2015. 05. 03오늘은 무슨 이유였는지이 책이 너무 읽고싶었다.제제를 처음 만난게 25년쯤 전인것 같다.다시 만난 제제는 그 옛날보다 훨씬 애처롭고 사랑스러웠다.제제의 감수성에 감탄했고 제제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해준 뽀르뚜까에게 감사했다.그리고...딸 아이를 바라보는 나의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태도를 반성 해본다. 급하게 영화도 다운 받아 보며제제와 뽀르뚜까의 눈빛을 가슴에 담았다...촉촉한 비가 초록을 더욱 빛나게 한 날.제제는 나의 감수성에 단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