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뛰어넘어 변함없이 읽을 만한 가치를 지니는 것, 그렇습니다.
온 세상을 품을 것 같던 사랑도 지워지고, 아름답던 얼굴도 시들고,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던 치욕의 순간도 흐려지고, 날아오를 듯한 환희의순간도 희미해지죠. 이렇게 잊히는 인생인데 우리가 살다 간 흔적을 얼마나 남길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것들이 시간에 굴복합니다. 그런데고전은 시간과 싸워 이겨냈어요. 3백 년, 5백 년을 살아남았고 앞으로더 살아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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