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P 예수를 만나다
크레이그 그로스 지음, 홍종락 옮김 / 두란노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을 때 처음 느낌은 예수님이 간음한 여자를 데리고 사람들에게 죄가 없는 사람은 돌을 던지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남니다. 우리는 누구나 정죄하기는 쉬우나 사랑하기는 어려운 것같다.
 이 책은 포르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과 그리스도인과 또한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나도 혼자 지낸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 100% 자유롭다고 할 수 없다. 어떤 신문을 봐도 인터넷 포탈을 봐도 여자 연애들의 색시 화보와 그 사진이 나오지 않는 곳은 없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 또한 쉽게 노출되어 있다.
 그리고 세상은 섹시 아이콘을 내세워 장사하고 있다. 마치 섹시한 것이 중요한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 이런 세상속에서 그리스도 인들이라고 성에 자유로울 수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아마도 누구나 쉽게 그런 모양에 빠질 것이다. 요즘 교회의 중고등부를 봐도 아니 유초등부를 봐도 색시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이런 것에 대한 대책도 없고 교육도 없고 심지해 정죄까지 한다.
 누구나 노출되어 있는 이 환경을 어떻게 이길 것인가를 고민하고 교육해하는 것이 아닐까? 좀 더 진솔한 그리스도인 되야 하지 안을까? 좀 더 우리가 진실되게 살아야 하지 안을까?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처럼 P 데이를 만든다는가? 아니면 포르노 관련 치료법 그것에 빠져 들지 안기위해 필요한 것 등을 나눌 필요가 있지 안을까?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들의 교회 이 책의 저자처럼 힘겨운 노력이 필요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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