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거룩한 습관
이동원 지음 / 두란노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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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수님을 닮기는 원한다. 아니 예수님의 모습을 닮을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진정 예수님을 닮기위해서 그분의 습관을 닮지 안으면 불가능하다. 진정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은 오직 그분의 습관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과연 나는 예수님을 닮는다고 하면서 얼마나 예수님을 닮기 위해 노력을 한 것일까라고 나는 반성을 해보았다.

 가장 맘에 걸리는 것은 감사함이 전혀 없는 내 삶을 보았다. 진정 하나님은 나에 많은 것을 주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나는 늘 불만 가득한 삶을 지내왔다. 하나님이 주신 많은 것을 일어버리고 오직 불만 가득한 삶을 지내온 것이다. 아직 얻지 못한 작은 것에 매여 살았던 것이다. 그 모습을 바라 본 나는 참 한심한 인간의 모습이다.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은 나에 가슴을 찟어지게 했다. 용서에 부분은 나에 많은 부분이 가슴 알이를 하게했다. 하나님이 나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이 진정나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했다.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라는 글을 읽을 때 내 마음을 찌르는 날카로운 송곳 같았다.

 마지막으로 침묵은 내가 요즘 고민하는 문제 답을 제공했다. 하나님 내가 침묵하면서 지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어떠한 힘들고 부당해 보이는 일이 있더라도 침묵으로 순종하는 삶이 진정 필요한 것이였다. 이제 나에게 필요한 것은 침묵인 것이다.

 이 글을 정리하면서 목사님의 교회에 대한 생각이 너무나 와 닫는다. 많은 큰 교회들은 자교회의 성장을 위해 일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교인들이 작은 교회로 가기를 원한다는 말은 너무나 가슴에 와 닫는다. 많이 가진 사람이 적게 가진 사람에게 나누어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좀 더 많은 환경을 가진 큰 교회들이 선교지를 외국이 아닌 우리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개척교회로 평신도를 보내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이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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