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책에는 별 관심 없는 둘째가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쌓아놓고 보기 시작한
책이 바로 쿠키런 시리즈 입니다.
그래서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해서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도착한 도서를 보고
본인의 것인이 재차 물어보며
얼마나 기뻐했는지 몰라요.
저와 초등이 첫째는
게임으로 익숙하게 알고 있어서
쿠키런 시리즈를 재미있게 본적이 있는데요,
게임을 모르는 유치원생 둘째는
쿠키런 캐릭터 자체에 매력을 느겼나봐요.
한시간 반 가량 기다려야 하는
첫째 일정에 따라가서
둘째와 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어요.
아이가 글 읽는게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제가 옆에서 읽어 주었는데요,
집중해서 끝까지 재미있게 듣고
그림도 보고 대화도 나누었어요.

밀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게
나서는 용감한 쿠키와 다크초코 쿠키와,
늘 도움을 주었지만 끝없는 욕심으로
실망과 허무함만 남아
원래의 모습으로 모두 되돌리려는 미스틱 풀라워 쿠키가
맞서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용기 : 씩씩하고 굳섹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안니하는 기개.
허무 : 아무것도 없이 텅 빔.
무가치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져 매우 허전하고 쓸쓸함.
두 단어의 정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미스틱플라워쿠키는
자신의 능력으로 많은 쿠키들을 도우며 지냈는데요,
도움을 받던 쿠키들이
처음엔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과한것을 요구하고
도움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어요.
미스틱 플라워 쿠키가
허무함을 느끼고 쿠키들에게 실망하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미스틱 플라워쿠키가
다른 쿠키들은 모두 밀가루로 만들고 있었고,
용감한 쿠키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미스틱 플라워 쿠키와 싸우며 대립하게 됩니다.
용감한 쿠키가
친구들을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스틱플라워 쿠키의
다친 마음을 보듬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습만화처럼
지식이나 상식이 겸비된 도서는 아니지만,
인성과 우정에 대해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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