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할아버지와 살아가는 연화.
친구들의 놀림과 수군거림에도 아무렇지 않은척
씩식하게 지냅니다.
일찍 철이 든 연화와
연화를 잘 키우려는 할아버지에게 불운이 닥쳐와요.
할아버지께서 사고를 당하시고
연화는 비형을 따라 나서며
'길달'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비형과 길달은
하루에 한 번 열리는
도개비 시간에서 편의점을 운영합니다.
고민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찾게 될
25시 도깨비 편의점에서는
길달이 건네준 황금 카드로 원하는 것을 한가지 살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