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종족의 탄생 6 : 별들의 길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6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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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만화책을 좋아하는 초등아이가

이제 고학년이 되었어요.

만화책을 서서히 내려놓고

줄글책을 늘려주고 있는데 생각보다 긴 책도

잘 읽어내더라구요.

초등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게 본다고,

다음 시리즈를 게속 기다린다는 그 책!

'전사들' 최신작을 읽게 되었습니다.

전사들은 원서로 9부 1권까지 출간되었고,

번역본은 5부 6권이 최근에 출시되었어요.

전사들 1부는 주니어 김영사에서

2부 부터는 가람어린이에서 출판되고 있고,

3부부터는 번역이 매끄럽다고 하니

참고해서 읽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니

20여년전 읽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가 생각났어요.

자주 볼 수 있는 동물을 의인화 하여

그들의 세계를 엿 볼 수 있다니

참으로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였어요.

주변에 가까이 있어서 잊고 있었지만

사냥의 습성이 있는 육식 동물인

고양이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어요.

악당 슬래시가 스타플라워를 납치하고

스타플라워의 짝인 클리어스카이에게 먹을것을 요구 합니다.

떠돌이 악당 슬래시에 맞서

스타플라워를 찾으려고

톨섀도, 윈드러너, 썬더, 리버리플이 이끄는

무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스타플라워가 납치 당한것인지

스스로 쫓아 간것인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고,

자신이 속해 있는 무리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다섯개의 무리가 하나가 되어

떠돌이 악당을 물리치고

추운 겨울을 모두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독서를 하였어요.

혈육보다 더 끈끈하고 가까운 동료와 종족.

살아남기 위한 전투.

우두머리의 결정과 동료들의 협동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삶 속에서

리더로서의 역할과

맡은 일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어요.

초등아이가 읽기엔 긴 호흡이긴 하지만

판타지 요소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로운 줄거리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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