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엄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6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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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부터 살펴보면 제목에서 으뜸이 빠지고 원제목인 Swimmy를 크게 적어주었네요

우리의 주인공 헤엄이도 조금 커진거 같고 칼데콧 아너상 스티커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언뜻 보이는거처럼 면지 색도 바뀌었고 새 책에는 헤엄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내 친구 알프레도 세그레를 위해가 추가되었네요

 

많은 변화를 겪은 헤엄이가 반갑습니다

이렇게 많은 점이 바뀌었는데 과연 내용은 같을지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꼼꼼히 살펴본 결과 약간의 느낌이 다를 뿐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내용이 달라지면 큰일이겠지요^^

하지만

 

이 두 장면은 내용이 완전 달랐습니다.

"너무 길어서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기 어려운 뱀장어....."와 "몸이 너무 길어 꼬리가 있다는걸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바닷장어...."는 의미가 너무 달라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느 내용이 맞는건지 원서의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하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헤엄이가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

헤엄아 다시 한번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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