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속으로 네버랜드 플랩북
헤더 알렉산더 지음, 안드레스 로사노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아이들의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다.

정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이 책 가득 들어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맞춰진 지식책은 아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지만 궁금해 하지 않고 넘어갔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정글과 열대우림의 차이를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알지 못했다.

열대우림은 태양이 뜨거워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 정글은 나무가 많기는 하지만 빽빽하지 않아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열대 우림의 가장자리에 정글이 위치하고 있다. 열대 우림과 정글은 비슷하지만 같지 않은 환경이었다.

 

유인원과 원숭이의 차이도 새롭게 알았다

동물원에서 많이 봤는데...그 차이를 덩치의 차이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주 큰 신체적 차이가 있었다 왜 몰랐을까....내가 너무 관심이 없었음을 반성한다.

원숭이는 꼬리가 있는데 유인원은 꼬리가 없다.

 

사람의 지문처럼 고릴라에게도 고유한 무늬가 있는곳이 있다고 한다.

바로 코다. 코의 주름무늬가 다 달라서 서로를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나무늘보는 너~무 느려서 털에서 조류라는 아주 작은 식물이 자란다고 한다.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읽다보니 아이들의 알쓸신잡이 아니고 나에게도 알쓸신잡이 된 유익한....고마운 책이다

 

시공주니어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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