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을 이루었든 나라를 이루었든 전쟁이나 기후변화 전염병등등으로 사라지면 그들의 기록은 살아남은 자들이 남긴 것 밖에 없다. 사라진 나라들도 한때 융성했으나 그럴 수록 멸망 할때의 남은 사람들은 노예가 되거나 죽었다. 남은것은 이긴자의 시선이 들어간 기록들 현대의 우리는 어떻게하면 정복자들의 시선을 걷어내어 사라진 사람들의 기록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흔히들 사람은 땅에 매여 산다고 한다. 유목을 하더라고 그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역사의 기록을 보면 사람들의 움직임은 역동적이고 마치 땅이 그들인 마냥 늘어지고 줄어들고 하는 것 같다.오랫만에 즐거운 책을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