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그대 - 인격적 관계로서의 기도
윌리엄 A. 배리 지음, 이건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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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릴때 교회에 다니던 시절 기도하는 시간이 오면 난감하였다. 무엇을 기도해야하는지 소원을 말하면 되나? 하루 어떤일을 했는지 보고하는 듯이 해야하나?
알수가 없어서 목사님을 말을 따라하며 나의 이야기를 기도를 해본 적이 없는것 같았다.

하지만 이책을 접하고 나서야 기도란 무엇인지 어련풋이나마 알것 같았다. 기도 시간은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이야기 할수있는 아주 자유롭고 나를 다시 돌아 볼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란 것을 알았다.
상담 받을 때와 같은 느낌이다. 나의 괴로움은 나만이 알뿐이고 괴로움을 이겨낼 힘은 내가 만드는 것이더라.

"신은 내안에 있다"

나를 사랑한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나를 변함없이 살아달라고, 나를 생각해주며 사랑하는 사람은 내안에 있더라

나의 신이여 내안에 있는 신이시여 그대가 존재함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을 알게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 힘들고 겁이 먼저 나지만 언제나 당신의 용기와 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세요. 세상은 아직 아름답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디 그 걸음에 내가 작은 일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대의 사랑과 용기를 일으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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