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기 - 세계가 감탄한
최준식 지음 / 소나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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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삼국이전 무당(제사장)을 중심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나라였다. 그 후 삼국시대는 불교+유교,
 고려와 조선에 으르러서는 불교의 세가 줄어들며서 유교가 강해졌고, 일제시대에는 일본의 신사와, 유교+불교+신종교(천도교)가 있었다.  현대한국은 기독교, 불교, 유교, 신종교(원불교)가 주인이 되어 한국인의 삶에 깊이 뿌리 내렸다. 
  삼국이전의 시대 무당들은 어디로 갔을까?

  그들은 삼국시대부터 권력에게 배재 되왔다. 조선을 거치면 도성에서도 살수 없었다. 일제시대에도 일본인들의 자신의 종교의 신사를 들어와 서민들의 종교인 무교를 핍박하였다.

그래서 지금의 한국인들은 무교를 미신, 우상숭배, 잡신들을 모시는 무속이라면서 매도하고, 종교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대  한국인들은 인류가 발견, 발전시킨 과학과 외부에서 온 권력을 잡은 종교에서도 문재를 해결하지 못하면  마지막으로 무당을 찾는다. 
 마치 한국인의  DNA에 세긴것처럼  마지막에는 무교(무당)을 찾는다.

그런 무교는 한국인에게 어떤 종교였을까?
 권력에 밀려난 이후에 무교는 기층부(백성, 민간)에 걔속 내려온것이다.
권력에 복종하지 않으면 목숨을 보존키 어려운 백성들에게 무교는 탈축구이자 해방이었다. 더욱이 무당은 여성들이 중심인 종교의례이다.
 세계적으로 제사장(신부님, 불교, 유교, 도교등 세계의 종교제사장)들은 남자가 많다. 종교에 따라 여성은 사제가 될 수 없는곳도 있다.  그리고  이런  제사장들은 신의 말을 듣기 위해서는 무아경에 빠져서 신에게로 가야된다.   그런데 무당은 무아경에 이르러 신을 현세에 부르다. 신을 부르기 위해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춘다. 이런 무당처럼 한국인들은 마치 무아경에 이르기위한 것처럼 의식이 없어질 때까지 술을 마시고, 노래하며 춤춘다. 그래서 한국인에 세계적으로 가장 잘하는 것은 음주가무라고 한다.  한국에 노래방이 재일 맣고, 술에 절여진체로 몸을 못가눌 정도로 마시며, 춤추고 노래한다.  마치 굿을 하는 무당처럼 술에 취해 무아경으로 가면서 노래하며 춤추고 신나게 논다.
  이러한 신명이 지금의 한류 IT산업, 영화, 게임, K -  pop의 세계화를 이루었다. (+바둑)

한국인들이여 자신들의 핏속에 흐르는 신명을 부정하지 말자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잘 놀고, 잘 웃고, 다정하며 자연과 화합을 중요시 생각하는 DNA가 흐른다.
신명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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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교수님이다. 그런데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쉬운 어휘와 단어선택을 사용하서  의무교육을 마친 사람은 충분히 이해하고 읽을 수있는 글이었다.  이분의 다른 글들도 읽기가 쉽다. 그 점이 고맙고, 이분의 글을 찾아서 읽고 싶다.
그점이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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