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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절대 학대하지 않을 거야 - 아이를 낳은 지금이라 선서할 수 있다!
아라이 피루요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아동은 보호 받아야한다!!!!!
하지만 어려서는 "매를 들어야 말을 듣지" "꼴아보는거봐라" 등등 어른의 감정을 아이에게 너무나도 쉽게 때리던 세대였다.
지금의 나도 아이가 말은 않듣거나 보체면 손이 움찔한다.
책을 읽고 있는 동안 내가 자라온 시간들 상처받고 사랑 받았던 기억들이 떠올라 읽기가 힘들었다.
제일무서운건 나도 그런 보호자가 되면 어쩌지?
나보다 약자인 사람에게 붙어서 내 감정을 풀면서 괴롭히면 어쩌지?
나에게는 아직도 현제진행형이다.
그래서 만화를 읽을 때 불쾌하고 불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