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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한 기도 ㅣ 중앙창작동화 3
이지현 지음, 최정인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부모님의 모든 사랑을 아픈 동생에게 뺏겼다고 생각하는 승우의 마음이 참 아프게 느껴졌어요.
승우도 아직 어린아이니까요.
그래도 동생이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고 몰래 기도한 건 지나친 것 같아요.
하지만 그것도 엄마가 동생 명우의 아픈 모습을 감추고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동생의 아픈 모습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뉘우치는 승우의 모습이 대견스러워요.
명우가 얼른 나아 가족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