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때부터 재밌게 봐왔고 배구에 진심인 작가님의 경기장면에 배구에 흥미가 생겼어요:) 거기다 의도하신 것은 아니지만 4강 경기와 맞물려서 출간되서 솔직히 두근거렸네요ㅋ
산이가 머뭇거리는 걸 보면서 답답하고, 시현이 그런 산이를 보면서 완전히 외면도 못하고 신경쓰는 걸 보면 짠하고. 그래도 둘이 결국 알콩달콩하는 모습을 보게 되서 너무 즐거웠어요ㅋ 둘의 서사뿐만 아니라 배구에도 관심을 갖게 해준 고마운 글이었습니다ㅎ
서브로 나오는 희랑과 단장의 이야기도 전 무척이나 좋았습니다ㅎ(사실 희랑이 이야기가 더 있어도 좋았겠다 싶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