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생각한다 - 집이 갖추어야 할 열두 가지 풍경
나카무라 요시후미 지음, 정영희 옮김 / 다빈치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집을 생각해보면, 

건축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잊고 지내기 쉬운 세상이다. 

나카무라 요시후미는 오랜 시간 건축, 그 중에서 주택을 많이 다룬 베테랑다운 솜씨로 그의 경험과 생각해온 집에 대해 담대하게 글을 쓰고 있다.

업무나 상업 건축이 아닌 누군가가 살아가는 곳이기에, 

삶과 죽음, 그리고 아이들이 자라는 곳이기에, 

전등 불빛 보다는 자연광의 진리를 알고 있기에, 

그는 쉽게 읽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가며 우리를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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