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리치의 재테크 시크릿 - 결혼한 여자를 위한 탄탄한 재테크 코칭
동명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작년 연말 즈음부터 
좀 더 나은 재정운용을 위해 카페도 가입하고 
가계부도 다시 쓰고 있는데요. 

'결혼한 여자를 위한 탄탄한 재테크 코칭'이라는 
수식어에 꽂혀 순식간에 읽어버린 
[마담 리치의 재테크 시크릿]!  

한 번 소개해볼게요^^











저자는 20년이 넘는 긴 시간을 

막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사회초년생부터 

여유로운 삶을 계획하는 프로주부까지 

수없이 많은 여성과 호흡했다고 해요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렸고 신한은행 웹진을 통해 

‘금융자산 10억 만들기’로 소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내자

출판사에서 진정성을 인정해주어 만든 도서가 

바로 이 책이라고 하네요


바쁜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사이에서 참 대단하신 듯 해요

 










 


목차 구성만 봐두 딱 실질적인 내용으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항목들로만 
짜여져 있어요

자 그럼~ 책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지금 대한민국 가정 중 87%가 

여자가 경제권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결국 여성이 얼마나 경제를 잘 알고 

집안의 재무계획을 잘 세우는지가 

한 가정의 행복과 불행을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국 여성의 경제지식은 놀랍게도 

아시아태평양 16개국 중 15위로 

최하위권이라고 하네요 ㅠㅠ


남편 내조나 자식교육은 신경 쓰면서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나 자산 배분 계획, 

위험 분산 등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인지하지 못한다는 셈이래요.


경제기사 꾸준히 읽고 지식도 쌓아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던 제 모습이네요;;











 

 


저자는 제대로 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아래 시스템에 맞춰 

자산을 점검해야 한다고 해요.


1.나의 투자성향을 바로 알기

2.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적절히 배분하기

3.경기흐름과 순환주기를 잘 파악하기

4.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변경하기 









 

재무설계의 가장 중요한 시기는 

<취업~결혼 전>과 

<결혼 후~자녀 초등학교 입학 전>

이라고 하는데요 

이때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저희 부모님께서도 누누히 결혼 전부터 제게 

신발 두짝일 적에 부지런히 모아두라는 말씀을 

해주시곤 했는데 결혼하고 아가 낳고 하면서 

정말 체감하는 요즘이에요










 


저자는 항상 시작이 중요하다고 해요


대다수는 투자보다는 

소비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는데 

저자는 주변 사람들이 더 좋은 상품이 

나오기를 기다릴 때 

서슴없이 금리와 금액을 따지지 않고 저축했고, 

새로운 상품이 나오면 

그것을 알고 싶어 

소비를 줄여 투자했다고 해요. 


그런데 지금 돌아보니 

그것이 재산형성의 지름길이었고 

참 잘했구나는 생각이 든다고 해요


예나 지금이나 

성실한 저축은 재테크의 기본인 듯 해요 











 


한 방이나 요행을 바라지 않고 

꾸준히 저축하고 관리하는 고객들이 

대박을 노린 사람들보다 부작 되었음을 

목격했다고 하는데요


적은 소득이라도 

꾸준하게 미래를 위해 준비하면 

언젠가는 열매가 맺히는 날들이 온다고 하는 

저자의 글을 읽으며 용기를 얻게 되네요



 

그리고 생애 전반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지속적인 관리를 하라고 하네요

1년에 500만원 모으기, 

자녀교육비 매월20만원 저축 등 

숫자 기반의 목표를 세우라고요


좀 더 목표가 선명해지니 실행력이 높아질 것 같으죠^^?











 


한 챕터가 끝나면서 
이렇게 핵심 메시지를 요약해주어 
정리되고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저는 요거 출력해서 가계부에 끼워두려구요^^











금리는 경기, 정부 정책, 금융시장 완화 및 규제, 

환율의 움직임 등에 의해 언제든지 움직일 수 있어서 

출렁이는 파도와 같다고 해요


금리가 움직이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금리가 낮을 때는 그에 대응하는 주식이나 채권 등 

대안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하네요


당장 주식, 채권 등을 운용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니지만 참고해야 겠어요 ㅋ












 


보험은 

보통 10년 이상의 기간을 전제로 가입하니 

적금보다 열 배는 더 세심하게 가입해야 해요


연금은 소액이라도 빨리 준비해야 

금액이 적어도 긴 시간으로 

상쇄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보험과 연금 불입으로 벅차서 힘들어했는데 

일찍 시작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니 

앞으로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내가 거래하는 은행에 

전담 직원을 만들어 친해져서 

선택 집중해서 거래하라고 조언해주는데요


소액의 돈이라도 MMF나 CMA에 두지만 말고 

한 번쯤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해주시네요










 


날짜를 정해 은행 지점, 은행 홈페이지, 

재테크 사이트 등을 방문해 

최근 이슈, 금융 상품 정보를 파악하라는 

조언도 있어요


저도 아가 금융바우처 정보를 

주거래 은행 직원 통해서 듣고 기억해두었다가 

친정서 몸조리 기간 중에 가입해두었네요

출산준비로 만기 적금 찾으면서

당분간 적금은 힘들다고 했더니 

금융바우처 정보를 주시더라구요


한동안 날도 춥고 해서 

주거래 은행 내방을 하지 못했는데 

조만간 한 번 날 풀리면 찾아가봐야겠어요^^










 


아.. 또 한 챕터를 마감하며 마담리치의 소중한 한 마디네요^^











이번엔 대출 부분인데요. 
결혼 준비하면서 대출 많이들 하실텐데요-

간혹 금융기관에서 <원리금균등상환>을 권한다면 

단호하게 “[원금균등상환]으로 해주세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해요 


[원금균등방식]의 경우, 

매달 갚는 원금이 같고 

이자는 원금에 대해서만 내는 방식이므로 

매달 자연적으로 이자는 줄어들고 

결국 <원리금균등상환>보다 

총 금액이 작아지게 된다고요


저두 그렇고 가족들에게도 알려 

대출 시에 참고해야겠어요!!










 


현금자산 70%의 노하우를 
알려주었는데요

대출 때문에 

저축을 못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적금과 펀드, 보험을 대출이자보다 

먼저 자동이체 시켰다고 해요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고 

마이너스가 되면 씀씀이를 줄여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 현금부자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었네요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등기부등본 등 전월세, 주택 구입 관련 
실질적인 조언 등도 아끼지 않았어요

요즘은 대학 때부터 독립하는 경우가 많으니 
싱글들도 특히 유의해서 알아둬야 할 듯 해요
이제 시작하는 신혼부부들도 
집 구할 적에 참고가 될 듯 하구요










 

자녀가 어릴 때 교육비를 준비하라고 

말하는 이유는 교육비가 자녀 연령에 비례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영유아기-초교까지 집중적으로 교육비를 모으고, 

중고교때는 대학등록금을 따로 모으는 것이 

현명하다네요


주택청약, 어린이펀드, 보험을 묶어 삼총사라 부르며 

자녀를 위해 준비해두어야 하는 항목으로 

짚어주고 있어요!


학자금 마련이 끝나야 

자연스레 노후자금 및 은퇴자금 마련이 가능하니

아가 있는 집들은 참고해두어야겠어요

특히 저희집 ㅋㅋㅋ










 


많은 엄마가 남의 시선을 가장 먼저 의식하고, 

하나밖에 없는 내 아이에게는 

최고만 입히고 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고정관념만 바꾸어도 

충분히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저출할 여력이 

생긴다고 해요


이 부분에 저도 공감해요

정말 육아용품의 세계는 끝이 없더라구요.....

멀리 내다보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대비해야겠어요












 


자녀교육과 관련해서 재정, 
엄마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네요..

선배맘의 한 마디 조언은 
초보맘에게 해안을 열어주는 듯 해요
 











고정비를 관리하는데는 

꾸준한 가계부 쓰기만큼 

효율적인 것이 없다고 해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출을 기록하는 것도 추천하는데요 

재테크 전문사이트인 모네타를 추천해주네요^^


PC와 휴대폰 호환이 가능하고 

나중에 엑셀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니 

편리할 듯 해요










 


저자는 굳이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여 

살 필요는 없다고 해요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간은 순간이고, 

지나면 그냥 스쳐간 사람에 불과하니 

멋진 차, 좋은 옷도 다른 사람에겐 

잠깐 부러움의 대상이 될 뿐이라구요

내가 그것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힘들다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조언해주네요


젊을 때는 선택의 폭이 훨씬 다양해서 

한두 개쯤 포기해도 삶이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선택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공감하는 내용인데 참 실천하기가 쉽지 않아요...

재정 지출함에 있어 현명한 기준이 되는 생각인 듯 해요










 


개별 대출은 

사용자가 대출임을 인식하는 경향이 훨씬 크고, 

매달 같은 날 원리금이 나가다 보니 신경을 쓰는데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은 

성격이 훨씬 여유롭고 납입일도 

매월 첫째 토요일 등으로 일정하지 않다 보니 

관리도 소홀할 수 있다고 해요


집집마다 마이너스 통장 없는 집이 없다고 하는데 이 부분 잘 기억해둬야겠어요










 


요즘처럼 가족수가 적을 때에는 1+1이나, 

가격이 싼 대용량을 선택하기보다 

100g당 가격을 꼼꼼히 본 후 

필요한 양만 사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해요


살림하는 맘으로써 100% 동감해요 ㅋ


싼 값에 물건 사다보면 과소비하게 되고 

결국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대형 마트보다는 

근처 유기농가게를 이용하는 방법은 저만의 팁이네요ㅋ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금액으로 

훨씬 건강한 식재료를 필요한 만큼 구입할 수 있어 

결국 경제적이고 이득이더라구요^^


 











 


일상 속 지출 팁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네요..
 









오랜만에 컬러 라벨 붙여가며 
정말 열심히 정독한 책이었어요
그만큼 제게 필요한 내용들이 가득했고 
실제로 적용해볼만한 내용들이어서 
올해 가계살림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동안 많은 재테크 도서들 읽어봤지만 
참 아담한 우리집 가계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들인 경우들이 적지 않았는데
실제 적용해볼 수 있는 조언들로 이뤄진 도서라 
맘에 와 닿았고 다시 한 번 우리집 가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앞으로 경제 관련 정보를 얻는데 
좀 더 부지런한 아내, 
지혜로운 교육을 준비하는 엄마가 
되도록 해야겠어요

남편이 고생해서 벌어온 돈을 잘 관리하는 
우리집 재무장관이 되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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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는 이제 그만 - 삶의 놀라운 변화 101일 감사 일기
조이현 지음 / 따스한이야기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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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시작하면서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었어요


삶에서 입은 은혜가 참 많은데
너무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 싶어 
감사일기를 쓰고 싶었거든요
신혼 초 즈음 제가 마음 한가득 
불평이 가득했을 적에
감사일기를 쓰라며 주셨던 노트도 생각났고요  











 

[염려는 이제 그만]이라는 도서는
저자가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을
일기 형식으로 쓴 책이었어요


신앙의 관점에서 쓰여진 감사일기라서
더욱 기대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어요


제목이 참 인상적이지요
"염려는 이제 그만"


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어요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마태복음 6장27절)


다시 한 번 염려는 우리에게 아무 유익이 없다는 걸 새기게 되네요













  

감사일기는 이렇게 총 101일 간의 감사일기로 
구성되어 있어
제목을 찬찬히 훑어보면서 어떠한 감사로 
채워진 글들일까 궁금해졌어요


책 읽으면서 제게 와 닿았던 몇 가지 일기를 
뽑아보았어요^^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감사를 드리는 저자를 
만날 수 있었어요
저도 한 때 자연경관이 무척 아름다운 곳에서 
일했던 때가 떠오르더라구요


계절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던 적이 있었지요
그런 곳에서 살고 일할 수 있게 해주심을 
참 감사했던 때였어요


물론 지금 살고 있는 곳도 
감사함이 넘쳐나는 곳이지요%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집앞 공원에서 느끼는 사계절의 모습이 
어찌나 감사한지 몰라요












7일차 감사일기는 책 제목과 같아요 ^^
내가 염려하는 것들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는 내용인데요


저도 예전에 이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잔걱정이 많은 스타일의 제게 
정말 필요한 조언이에요



다시금 말씀을 알아가고 은혜를 부어주시는 요즈음 
저도 걱정쟁이 성향이 옅어지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에요













10일차 감사일기는 
책이라는 공개적인 페이퍼 속에 
쉽지 않으셨을텐데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놀란 일기였어요 


죄에서 우리를 건질 힘은 
오직 아버지로부터만 얻을 수 있다는 고백이 
참 귀하게 다가온 일기였어요









 


21일차 일기는 
저자분이 컴패션이라는 단체를 통해 아동 후원을 
하고 계셨는데 재정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기도로 함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감사일기였어요


저도 결혼 후에는 조금이나마 
아동 후원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아이 낳으면 해야지 하며 미뤘는데 
이제는 아이를 낳으니 빠듯한 살림에 
아직까지 시작을 못하고 있네요


21일차 감사일기를 읽으며 
아직 이루지 못한 소망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알뜰하게 살림하며 근시일내에 
꼭 재정을 흘려보내는 가정 되기를 
소망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믿는 자에게 애정결핍은 없다"


저자가 한 신문기사를 읽었는데
어릴 적 부모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아이가 
애정결핍으로 쉽게 중독과 집착에 
빠진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저자 또한 애정결핍이 상처가 있어 
중독과 집착의 문제가 있었으나 
아버지 사랑으로 이겨냈다는 감사의 내용이에요


맞아요!
아버지는 제한이 없으신 분이거든요
넘치도록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이 있기에 
우리도 넘치도록 흘려보낼 수 있어요 
아버지 사랑은 모든 상처를 치유해주세요
오직 그 분 안에서만 생명이 있고 소망이 있지요 












96일차 일기, 중년이 될 지라도....


저자의 감사 내용에 동감이 가더라구요
해가 거듭할수록 
아버지께 초점을 맞추는 생각의 영민함....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 점점 늙어가겠지만 
아버지를 향한 영은 더욱 자라고 
더욱 강건해지기를 소망하게 되는 일기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 은혜 받은 감사일기 였던 89일차...
"내가 좋아서 나오면 안 되겠니?"


그저 응답만을 바라며 기도해온 과거 
그리고 여전히 그러한 부분이 남아있는 나를 돌아보며 
한 동안 멈추었던 일기네요


응답보다 더 기쁜 것이 아버지여야 함을 깨달은 
저자의 고백...
요즘 제가 알아가는 부분이라 
더욱 동감이 되는 부분이었어요











저자의 신앙관점이 
저와 동일하지는 않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또한 적지 않은 부분에서 동감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돌아보게 되는 도서였어요


오랜만에 읽어보는 책이라 
아가가 잠자는 새벽시간을 이용해서 
틈틈히 읽었내려갔는데요
새벽시간에 읽게되어 그런지 
더 깊은 생각도 하게 되고 
저 개인만의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요즘 틈틈히 집안 곳곳을 정리중인데 
마침 친정엄마가 일전에 챙겨주셨던 
감사일기 노트가 나오더라구요
이쁘게 페브릭으로 커버링해서 
저만의 감사일기를 써보려고 해요^^


추운 겨울이라 외출이 힘들어서 그런지 
아기와 실내에서만 지내는 요즈음, 
건강하지 못한 저를 발견하는 때가 있거든요
사실은 매일 감사가 넘쳐나는데 이런 때일수록 
더욱 더 감사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참 좋은 타이밍에 만나게 된 도서 
[염려는 이제 그만] 

일상 가운데 감사함이 메마르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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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솜씨 가계부 - 더 현명하게, 더 행복하게
솜씨연구소 엮음 / 솜씨컴퍼니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2016솜씨가계부]로 가계살림 예쁘게 꾸리기~☆



요즘 우리집 미션 중 하나는
'아기에게 가능한 전자파 차단하기!' 
랍니다^^


요즘 아가들은 어릴적부터
TV, 테블릿, 노트북, 스마트폰 등
너무나 다양한 전자기기에
노출되어 있어요


아직 그 결과가 어찌될지는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마도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을거라는 게
많은 이들의 예상이지요


앞으로 더욱 편리한 전자기기들이 출시되고
생활의 일부분이 될 거라는 걸 익히 알고 있지만
그래도 가능한 활자를 활용하고 게 
건강과 생활습관에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아기는 엄마아빠의 모습 그대로를
닮는다고 하지요?
그래서 가능한 아기가
엄마아빠가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모습보다
책을 보거나 만들기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무언가 부지런히 움직여 만드는 모습을 통해
아이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싶은 이유에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 것이 가계부쓰기에요^^
아기는 물론이고 
엄마인 저도 쓰기작업을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재정관리를 하고 싶기 
때문이었지요












2016년을 앞두고 선택한 가계부는
솜씨*데일리라이크 콜라보레이션 도서
<2016 솜씨가계부>에요^^

특별부록으로 주는 
데이리라이크 볼펜과 영수증파우치가
알찬 구성이지요!












얼마전 마트 영수증을 챙겨넣어두었는데요
요렇게 파우치에 모아두니
가계부 쓰기가 훨씬 수월해요








가계부 디자인이 넘 이뻐서
매일 들쳐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ㅋ


여자들 물건 고를 때 디자인 따지잖아요?
솜씨가계부는 데일리라이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매일 꺼내고픈 이쁜 다이어리처럼
커버디자인을 했어요^^

게다가 자주 사용하고
장기 보관을 하려면 튼튼한 재질이어야 하는데
하드커버로 깔끔하게 마감처리 되어 있어
더 없이 좋은 재질이라
사용자를 배려한 가계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내주신 볼펜이 마침 제가 좋아하는
데일리라이크의 페브릭 패턴 볼펜이라 
넘 좋더라구요^^ 

눈 건강에 좋은 녹색에
귀여운 너구리가 들어가 있어 귀여우면서도
은근 매력 있는 디자인이에요^^

저 패턴으로 된 쿠션도 있는데 
거실 분위기도 살고 참 좋아요^^










솜씨에서 만든 도서라
컨텐츠 구성 역시 달랐어요^^









개인 재정 관리 전문가로 알려진 김두환님과   
데일리라이크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가계부 본연의 역할은 물론 
가계부 쓰는 여인들의 여심을 사로잡을
솜씨 좋은 이쁜 가계부를 만들었네요^^










책 읽을 때 프롤로그를 잘 읽는 편인데요
책을 만든 의도와 과정,
그리고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이
실려있어서에요^^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하이테크펜을 들고
자로 대고 줄을 그어가며 찬찬히 
프롤로그를 읽어내려가봤어요










가계부는
나와 내 가족이라는 '기업'을 경영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가 되는 거라고 해요









또 단순히 돈을 계산하는 '장부'가 아니라
자신이 삶이 흘러가는 방향을 파악하고
그 길을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된다고 하네요









가계부가 사실 그리 어려운 건 아니에요!

그저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매일 커피 한 잔은 꼭 챙겨 마시듯이
매일 5-10분의 시간만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면 되요...^^



기록하는 동안 하룻동안의 삶도 정리가 되고
지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정리가 되니
종이에 끄적이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이제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에요..^^










솜씨가계부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계부 쓰는 팁과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2016 Life Plan  









2015년 11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 가계부인 
Daily Cash Note









그리고 2016년 한 해를 마감하며 결산하는
2016 Life Review
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계부 쓰는 팁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인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단순하게 쓰라는 팁이 와 닿았어요
무얼 하든 다소 섬세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이 부분이 제게 중요한 팁이 될 것 같아요

요즘 재테크카페를 통해
온라인 가계부를 쓰고 있는데
안 그래도 다소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는 듯 해서
스스로 조금 힘든 면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훈련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장기레이스를 위해서는 앞으로 어느 정도 
간단하게 적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조언을 얻게 된 부분이었어요^^

항목 분류에도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심플하게 정리한 기준표를 제시해주어
앞으로 가계부 적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습관이 될 때까지는
항목표를 프린트해두고
매일 가계부 적을 때마다
참고하려구요!!










그리고 메모를 많이 하라는 팁이 와 닿았어요!
아무리 많은 정보가 있어도
잘 정리되고 모여있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데,
재무 관련 정보들을 가계부에 적어 놓으면
바로 반영하기에도 수월하고 
힘들게 모아놓은 정보들을 잘 활용할 수도 있어
넘 좋은 팁 같아요^^









알뜰살뜰 플러스 노하우 챕터에는
놓치기 쉬운 잘못된 지출 습관을 모아
정리해 두었어요

푼돈 지출과 카드는 빚이라는 지적이
와닿았네요^^;;
신용카드와 빚을 청산하고
전략적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체크카드로 생활하는 날이
어서 오기를 고대해요












이제 본격적인 가계부 가이드 페이지에요
처음엔 해당월의 달력이 있어
그 달의 중요 행사나 지출일을 체크해요!

미리 수입/지출 계획도 적어 넣고
목표와 메모를 기록해 두는 공란이 있어
구체적인 가계전략을 세울 수 있어요^^

개인 다이어리처럼 참 아기자기 하지요^^?



 









매일, 주차별로 성실하게 기록하면 
이제 월간 결산을 하게 되구요^^










이렇게 한 달의 결산이 끝나면
진짜 나만의 다이어리 노트처럼
이쁜 패턴의 공란이 선물처럼 주어져요^^










여기엔 아무 룰이 없어요~
나만의 생각, 잔상 등 아무거나 적어도 좋아요^^
요런 페이지가 무려 12개월에 걸쳐
매월 있다는 사실~^^









솜씨가계부 가이드란에는
2016년 결산 페이지를 위한 자세한 내용도
탑재되어 있어서 유용해요

데이터란 것이 기록해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분석하여 다음 스텝에 적용하는 것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거든요^^

이쁘기도 한 가게부가
똑소리 나기까지 하다니!
여심을 넘 잘 아는 가계부에요^^












가계부에는 2016, 2017 달력이 있구요









2016 연간계획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월간 재정계획을 간단하게 정리해 넣을 수 있는
페이지도 있구요^^









이제 진짜 가계부 쓰는 페이지 등장이에요^^










11월 가계부에요^^ 
단풍이 든 가을처럼 화사한 디자인이네요^^









겨울을 연상시키는 12월 가계부에요^^

재정이란 게 전년도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11월부터 시작하는 란이 있어 좋아요^^

11월부터 시작된 가게부는 

이제....










곧 2016년으로 넘어가
12개월을 채우게 될거에요..^^









꽉 찬 12개월이 지나면
결산할 시즌이 다가오겠지요..^^









월별 수입/지출, 항목별 지출에서부터
분기별/항목별 전년대비 그래프 산출,
품목별 지출 흐름 산출, 
경조사 이벤트 기록을 하게 되어 있어요^^

소비 패턴을 파악하게 되어
차기년도 지출 계획에 반영되면 
점점 계획지출이 가능하게 되어 좋을 것 같아요!

경조사 이벤트 기록의 경우,
꼭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잊지 않고 다시 마음을 건낼 수 있기에
중요한 기록이 되겠네요^^









차량 관련 지출, 카드 정보, 은행 계좌 정보,
정기 결제 및 자동이체 출금일 등도 
정리해두게 되어 있어요^^









보유한 금융상품들을 정리해 두면
장단기 목돈 마련 계획과
지출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정리하면
2016년 한 해 자산이 총 정리되어
분기별로 한 눈에 정리되고









재정을 통한 장단기 플랜을 세울 수 있어요^^









그리고나면 마지막으로
나만의 2016년 총평과
2017년을 위한 다짐을 남기게 되요..^^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해요..

물질 만능주의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물질의 쓰이는 모양새를 보면
그 사람의 생각과 관점, 기준이 담겨있다고 봐요

허락해주신 물질을
건강하고 지혜롭게 선용하여서
삶이 더욱 풍성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가계부를 사용하고 있어요^^
 








내년 이 맘 때즈음엔...
과연 이 공란에 어떤 내용을 채우게 될 지...
기대하는 마음 가득이에요...









어떠한 모양으로든지..
반드시 풍성한 것으로 채워질 것을 믿으며
솜씨가계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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