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씨앗일까? 샘터 솔방울 인물 1
최재천 외 지음 / 샘터사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나는 두 가지의 꿈이 있어요.

첫번째는 화가, 두번째는 작가이지요.

그림 그리기와 책읽기를 좋아하여 얻게된 꿈이에요. 나는 그림을 그릴 때 기분이 굉장히 좋아요.

여러 색들이 만나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작품이 아주 멋있어요. 그리고 좋은 작품들과 아름다운 색깔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들뜨고 신나요. 그림들을 더 그리고 싶어져요.

책을 읽으면 내가 그 책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 특히 소설을 읽을 때 말이죠. 책 속 주인공들이 겪는 사건들을 보면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을 보는 것이 워낙 재미있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책을 다 읽으며 뿌듯해요.

화가와 작가 모두 감성과 관련이 있어요. 나는 옛날부터 그림 그리기와 책읽기를 많이 하였어요. 옛날부터 그런 것들을 하다보니 아직도 그 때의 느낌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죠. 어렸을 때에는 읽기 힘든 것이거나 싫은 것도 꾹 참으며 읽은 보상이라고 할 수 있죠.

미술도 말이죠. 미술은 특별히 싫은 것이 없어서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었고요.

나는 미술대학교에 합격하여 서양 회화를 공부하였어요.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였지요. 잠시의 방황도 있었지요. 하지만 그것을 발판삼아 더욱더 삶을 열심히 살며 그림을 그렸지요. 물론 작가도 되고 싶었지만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고 졸업을 한 뒤, 저는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더 멋지게, 더 독특하게 정성을 들여서 말이죠. 그렇게 그림에 빠져 열심히 노력한 결과 몇 년 뒤 풍경을 주제로 한 그림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어요.

무엇이든 노력하고 꾸준히 하면 언젠가 보답이 있을거예요. 그러니 모든 사람들이 힘내며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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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부인 2014-02-15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오래 지켜볼게..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