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 만난 작가님이었는데 개성있고 감각적인 연출의 작화가 너무 좋아서 전작도 챙겨보려고 합니다. 유치한 맛에 보는 일본작가님들 책도 많지만 이건 꼭 단편영화를 보는 듯 느낌이 좋았고 후속권이 나와 두 사람의 뒷 이야기나 과거에 간질간질했던 이야기들을 더 풀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