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잡은 작품이지만 의외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구간이 중간에 있어 찌통이 상당한 작품입니다. 동양풍이라 더욱 감성을 자극하는 느낌이고, 이상한사슴님 다른 작품에서도 느꼈지만 굉장히 서정적인 글을 쓰시는 작가님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외전이 짧게 느껴집니다ㅜㅜ 제발 행복에 버거워하는 외전을 보여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