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글으른공과 아기고영같은 귀염수 외길인생 걸어오신 작가님이라 취향만 맞으면 최고의 아고물 김찌를 끓여주십니다. 전 물론 호호호ㅎ 이번 4권은 본격적인 동거도 시작하고 아이와 아저씨도 다 성장하는 권이라 약간 완결삘도 나네요. 계속 연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일벨을 보면 유독 오메가버스의 설정이 넘 극단적이라고 느껴져요. 이 작품도 딱 그런 일벨 특유의 인권 바닥을 기는 듯한 오메가 설정 그대로 나타납니다. 주인공수의 감정묘사도 좋고 러프하지만 감각있는 작화도 좋았는데 초반 공의 이해가 안되는 행보에 별 하나 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