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믿보작가님, 사틴님 작품으로 10월을 시작하니 좋아요. 사틴님표 찐득하고 섹시한 글도 좋지만 이렇게 '하루하루'처럼 발랄하고 귀여운 작품도 넘 좋습니다. 간만에 웃으면서 읽었어요ㅎㅎ 하루 이 똥강아지가 (속으로) 걸걸하게 욕하는거 아주 찰집니다. 이런 똥강아지가 집에서 기다리니 강철 뼈테로라도 즉시퇴근, 영원한 강아지집사가 되버려... 거기에 아홉살차이? 사씨는 세금 더 내세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