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캐릭터가 독보적입니다. 전작들에서도 범상치않은 수 캐릭터들로 눈길을 사로잡는 작가님이셨는데 이번 작품의 수도 이름부터 남다르더니 조용하고 맑은 눈의 광인ㄷㄷㄷ 조용하지만 지독한 얼빠에 남다른 실행력으로 저돌적이기까지한 용내가 넘 사랑스러웠어요. 작가님의 은근한 개그코드도 취향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