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으로 배우는 수수께끼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11
김숙분 지음, 강봉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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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국어 시간에도 수수께끼에 대해 배우고,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기도 했었기에....

한동안 수수께끼 만들기에 푹~~~빠져있었고....

'아재 개그'에도 심취한 초등생 아이이기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


또한 ​역사적 사실과 함께 구비문학과도 연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역사 공부도 함께 되고 어린이 교양서로도 느껴지는 책이었네요.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수수께끼는 단순히 언어유희의 즐거움 뿐 아니라, 당시의 사회상을 담고 있기에

수수께끼에 대한 연구는 '인간과 문화에 대해 연구 하는 일'이라는 부분에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우리 나라 편' '다른 나라 편'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수수께끼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구요.

부록에 실린 수수께끼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네요.

 

 

수수께끼에 대한 내용은 파란색으로 강조되어 좀 더 집중해서 눈여겨 볼 수 있구요~

실사 사진과 함께 다양한 자료 사진이 작게 실려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편집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 이야기가 끝날 때 마다 '더 깊이 알아보는 수수께끼 이야기'로

부연 설명 페이지도 있어서 내용을 정리하고 역사적 사실을 좀 더 알아보기에 좋았어요.

 

 

 

중간 중간 삽화도 재미있게 실려있네요~

 

 

부록 부분에 실린 수수께끼들~~

책을 읽으며 알게된 사실에 대해 한 번 정리해보구요.

 

 

 

수수께끼를 통한 말놀이들도 해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아재 개그' 스타일의 수수께끼들도 현대 수수께끼로 실려있어요. ^^

 

 

동서양의 역사와 고전을 통해 수수께끼를 풀어보며

재미있게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네요.


역사 교과가 강조되는 요즘~ 역사 참고서로 읽어보아도 좋은 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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