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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8
헤르만 헤세 지음, 박병덕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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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하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 난 또 이 책 내용에 집착하게 되버렸다 이 책이 무슨 뜻인지에 대해 탐구하려다가 결국 깨달음이 아닌 배움에 익숙해진 현대인 특유의 수렁에 빠지게 되버렸다. 배우고 익히고 탐구하고 암기하고 습득하고 무언가를 얻는 데에만 혈안이 된 현대인에게 이 책은 아킬레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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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세계사가 재밌다 - 역사학의 대가가 한 권으로 농축한 세계의 역사
니시무라 데이지 지음, 박현지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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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쉬우면서 유익하고 재미있다.
입문자용으로 제격이다. 서역 유렵 인도 아시아 등 다양한 역사를 개괄적으로 서술한다.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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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2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6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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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스타시야 죽인 로고진, 자신을 죽이려던 로고진, 자신에게 뺨을 때린 가브릴라, 자신을 조롱하는 모든 이들을 품어주는 미쉬킨에게서 나는 아름다움을 보았다. 타인의 잘못마저 품는 너른 책임감 종국엔 스스로 다시 백치가 되길 택한다. 백치 상태는 그의 방어 기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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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1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5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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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쉬킨 공작은 조롱 비난 불신이 난무한 사회에서 단단한 대지를 뚫고 피어난 한 떨기 꽃이다.
등장인물들은 처음 그에게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히나, 이후 그의 수정같은 맑고 투명한 삶에 감화된다.
모욕을 받음에도 가해자를 혐오하긴커녕 미안해하고 사랑으로 보듬어준다. 사랑의 실천 그것이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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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18
에밀리 브론테 지음, 김종길 옮김 / 민음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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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사랑인지 모르겠다.
한 남자의 지독하리만치 표독스러운 복수극을 보는 것같다. 부모에게 품은 원한을 자식에게까지 비화하다니 슬프다. 아이들이 불쌍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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