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평점 :
절판


이 작품의 매력은 바로 그것이다! 화려하지 않고 모던하고 절제되있는, 그러면서도 반짝이는 감성과 그림. 그 감성의 나레이션은 보통 일본 순정만화들처럼 정말 계집애들 수근수근 거리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절제된, 작품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내용이 필요한만큼 들어가있다.

매번 선곡하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림이 어설프다는 느낌도 없고 스토리도 물흐르듯 넘어간다. 첫 단행본이라고 하는데 부럽다. 습작을 많이 했는지 등등의 일이 있겠지만 첫단행본부터 이렇게 멋지다니 될성부른 사람은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등장인물들도 매력적이다. 심술궂어 보이고 세련되고 그리고 날씬하다.(핫핫핫)

적극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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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줄리엣 1
미유키 키타가와 / 아선미디어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어쩐지 입술작은게 비슷하다 했더니 아미랑 같은 작가였다.(이런 몰랐는데) 다른 서평을 읽어보니 상다히 명망있는 작가가 아닌가! 현재 내가 본것은 나온지 엄청 오래된 작품들뿐. 좀더 최근의 작품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끓어오른다. 인기가 있었던 작품들은 반드시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어릴적에 빼앗긴 패션 디자인에 원수의 아들을 사랑하는 이야기. 인데 분명히 옛날에는 인기가 있었다 요즈음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지만. 이런 만화의 매력은 고전적인 여자, 남자인가. 식상한 순정만화라고 하기에도 너무 오래되서 식상하지 않게 되버린 타입으로 여자애가 참으로 착하다... 라고 해야 하는 것인가?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순정만화 매니아 라면 한번쯤 봐두는 것도 좋겠지. 흘러간 세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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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논스톱 1
미유키 키타가와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미소 하나로 목숨 건 이야기. 좋아하는 남자애 때문에 어쩌다가 연에계로 뛰어들어가버린 미소가 끝내주는 아미의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마음이야말로 여자를 꾸며주는 가장 좋은 화장. 이라는 건데. 훗. 스토리는 늘 그렇듯이 사랑의 훼방꾼이 나타났다가 물리쳤다가의 패턴 반복이고 그림은 아시다시피 옛날 그림이다. 하얗게 칠한 컬러, 작고 반짝이는 입술. 빈듯한 펜선. 옛날 인기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지금도 인기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이 만화의 무엇이 사람들을 매료시켰던 것인지 나는 알수 없다.(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조차 무엇이 좋은 것인지 명확히 말하지 못한다.)

그래도 한때 인기를 끌었던 것은 반드시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순정만화 매니아라면 한번쯤 읽을 것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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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닷컴 1
유하진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무려되고 있는 일로 일본 문화를 접한다고 해서 뭐가 어떻게 되겠냐고들 하지만 그게 그렇지 않다는 것은 느끼게 된다. 그 것은 비단 이 만화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만화에 나오는 것은 분명히 음양사의 옷인 것이다. 무당의 옷이 아니다. 그런면이 우선 마음에 걸리는 데 그건 만화 자체를 깍아먹지는 않는다.

만화자체를 깍아먹은 것은... 미숙한 그림. 하지만 뭐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대충보기에는 반짝반짝 예쁘다. 스토리에 있어서 만화자체를 깍아먹은 것은 신비주의? 그래도 크게 나쁘다. 봐서는 않된다. 라고 말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인기 있는 편이지만 사실 허접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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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1
허국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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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잠깐은 그림이 예쁘다고는 할수 없지만 투박해 보이면서도 서글서글하고 시원스럽다. 특히 주인공이 아주 시원스럽게 생겼다.

돈이 없어서 초능력을 발휘하고 -매트릭스 만큼이나 굉장한 초능력-현실감 없는 엄마 덕분에 현실감 만점인 주인공은 신데렐라가 된다.(켁!) 라는 것인데 남자 둘인가 주인공을 왠지 좋아하게 되버리고 해서... 음. 그렇다.주변사람들의 사랑도 엮이는데 저 내용이 유쾌 상쾌 통쾌해서 정말 좋다. 재밌게 읽었다. 음 그래도 앙드레는 느끼한가.

그런데 작가말로는 스토리가 늘어진 것. 이라고 한다. 아아. 그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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