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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미맛! 1 - Novel Engine
쿠베 켄지 지음, 문우성 옮김, 츠루사키 타카히로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어느 정도 지뢰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이번 권에 한해선 그런듯하네요.
뭐 믿고 그렇게 주인공만 눈에 보이나 싶은 사브리나도 그렇고,
그냥 강력합니다 같은 수수께기 주인공 부모님들도 그렇고,
어설프게 대쉬하는 짝사랑 아닌 짝사랑 사키도 그렇고,
어디서 베낀듯한 식충이 해결사 수녀도 그렇고..
뭣보다 어설프게 둔감한데다찌질한 주인공이 아쉬웠달까요.
(차라리 숨겨진 인격 있어서 드러나면 하드보일드해진다
같은 설정있는게 나았을지도..-_-;;)
최소한 그 상황에서 몸날리고 막진 못할만정 그렇게 행동해놓고
찌질하게 손 잡을 용기도 없었다..뭔가 갈등이 있었나 싶을 정도..
마지막도 남 등쌀 밀려서 무능력하게 있다 "오빠는 동생 거지말 다 안다"같은
관심법 같은 주장 던져 놓고 남매간 감동의 포옹이라고 하면 참으로 어이 없지 말입니다.
아무튼 일러스트 빼곤 그다지 란 생각이 들었던 1권..
일단 다음권에도 캐릭 하나 추가 될듯한데..그 캐릭활약도 변변치 않다면..
소재는 좋았는데 좀 망친듯,..2권도 이 노선이라면
도중 하차하는게 나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