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의 겸손과 순종 - 겸손과 순종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한다
앤드류 머레이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겸손과 순종....
 
겸손이라는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자그대로의 느낌은 겸손은 내가 무언가 다른이보다 잘나고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때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자랑하지 않는것이 우리가 보편적으로 말하는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말하는 겸손이란 이런뜻이 아님을 우리는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이책에서 겸손은 피조물로서,죄인으로서, 그리고 성도로서 참다운 나가 되는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겸손해야합니다..우리의생각과 의지대로 살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살아갈수밖에 없는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고 인식해야합니다...하지만 우리는 조금만 여유가 있어지면 하나님이 아닌 내가 잘나서 그런줄 압니다.
하나님앞에서 우리가 우리의 자신을 낮추고 나의 것들을 비우며 살아갈때 더 큰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조차도 자신을 완전히 내려놓고 아버지의 뜻에 따랐습니다...자신이 먼저 우리들에게 겸손의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주신것입니다. 말씁으로만 가르쳐주시는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함으로써 우리에게 겸손이라는것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가르쳐주고 계십니다..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진정으로 고백함으로써 겸손에 가까이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겸손과 순종은 한 셋트처럼 움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겸손한다면 그 겸손은 순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구약시대부터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테스트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테스트를 잘 통과하지 못하고 꼭 하나님앞에서 순종의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믿음의 선지자들중에 우리가 잘알고 있는 선지자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아,아브라함,이삭,사무엘등 많은 선지자들은 하나님앞에서 순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선지자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순종할때 얼마나 많은 축복을 우리에게 주실지를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순종하는 삶의 사는것은 힘들고 어렵습니다...이스라엘백성들이 처음에는 하나님앞에서 순종했다가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지면 바로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고 하나님앞에서 순종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우리도 이와 너무나 비슷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순종하기는 싫고 그뒤에 축복은 받고 싶은 우리의 모습을 오늘도 보게 됩니다.
순종하려고 하니 너무나 걸리적거리고 버려야하는게 많은 우리의 삶...우리는 과연 어떻게 순종할수 있을까요?
그것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기를 기도하고 따르는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우리는 먼저 하나님앞에서 겸손을 배우면서 순종하려고 날마다 날마다 노력해야할것입니다...
 
이렇게 겸손과 순종은 하나의 고리를 가지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믿음입니다...우리가 겸손할때 겸손은 우리를 행복한 삶으로 인도하고 그 속에서 순종하며 나아갈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릴수 있게 될것 입니다.
이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겸손과 순종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에대해서 기도하게 됩니다...
나의 오늘의 삶이 하나님앞에서 진정한 겸손과 순종을 드렸는지 지금 이순간 다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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