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주가 처음으로 cd를 직접 넣어서 틀어보았어요... 아~ 그 장면을 찍어서 남겨야하는데... 그림이 아이들에게 친숙해서 아직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아이들에게 좋은것같아요. 엄마의 영어에 대한 알수없는 두려움으로 인해서자신있게 읽어주지는 못하지만 cd 를 들으면서 한껐 아는척하면서 읽어주었네요...
feelings에서는 감정을 표현하고 잘못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요.
슬프다, 기쁘다, 울다, 화나다라는 조금은 명료하게 표현할수 있는 감정뿐만이 아니라 상냥함, 난처함, 고독함, 자랑스러움, 용기, 부끄러움,걱정스러움이라는 주제로 책들이 이루어져있어서 색다르고 좋은것 같아요...
저흰 용감함, 슬픔을 선물로 받았는데 저의 영어실력으로 내용을 다이해하지못해 찾아가면서 내용을 이야기해주었어요...ㅠㅠ... 엄마가 공부해야할것 같아요...
cd의 속도로 빠르지 않은편인것 같구요 성우의 목소리도 귀에 쏙 잘들어오더라구요...
아직은 영어를 잘모르는 우리 성주에게 듣는 연습이라도 꾸준히 시켜주고 싶었는데
관심을 가지고 본인이 cd를틀고 또 듣고 싶어하느니게 신기하네요~
내용은 잘몰라도 그림만으로 어느정도의 상황을 이해하고 말하더라구요...그리고 다른 아이들의 사진과 그림이함께 있어서 글을 몰라도
어느정도 감정의 전달이 되어지는것 같아요..
나중에 영어에 대해서 좀더 알고 이 책의 내용을 읽고 이해할때쯤이면
더욱더 재미있게 보고 퀴즈도 풀어볼수 있을것 같아요...
울아들이 오늘도 물어보기 전에 엄마가 먼저 공부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