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의 재발견 - 센스란 무엇인가?
미즈노 마나부 지음, 박수현 옮김 / 하루(haru)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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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가구를 고르고 싶은데 고를 수가 없다‘는 사람은 원래인테리어에 딱히 대단한 지식이 없다. 그런데 인테리어 가게 몇 군대를않았는지, 자신이 가진 객관적인 정보가 얼마나 적은지를 우선 자각하자.
아무리 짧은 시간 내에 사물을 최적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그 사람의 센스는 감각이 아니라 막대한 지식의 축적이다. 센스란 다시보고 기껏 5~6권의 잡지를 읽은 정도로 "난 도저히 모르겠어‘ 라고말한다.
그러나 휙 보기만 해도 센스 있는 가구를 고르는 사람은 아마도인테리어 잡지를 100~200권은 읽었을 것이다. 어쩌면 가게를 돌아보고인테리어를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며 그에 필적할 정도의 정보를 얻었을것이다. 공부처럼 괴로운 노력이 아니라 취미생활로 즐겼을지도 모르지만결과적으로 막대한 지식의 축적을 이룬 것이다. 게다가 ‘내 방을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도 갖고 있으니 어울리는 가구를 고를 수 있다.
센스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자기가 사실은 얼마나 정보를 모으지타고난 재능이 아니다.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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