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가능성이라고 하면 굉장히 거대한 말 같지만 사실은몹시 연약한 말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의 가능성과 비교하면상처 입기 쉽거든요. ‘저 사람에게는 있는데 나는 없네‘ 라는시각으로 보면 삶은 쉽게 초라해지고 가능성은 희박해집니다. 그래서 비교는 오로지 나 자신과만 해야 합니다. 어제의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낫기를, 또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