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열쇠고리. 어떻게 뭐가 이상한지 묘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 익살스런 표정의 네 어린이가 열쇠고리에 매달려있는 표지 그림. 아~~ 궁금하고 궁금해서 책장을 넘겨보지 않을 수 없다. 그림 하나하나가 재치있고 재미있다. 상상력이 마구마구 폭발할 것 같다. 네 편의 짧은 이야기에는 감동이 있다. 그 나이쯤의 아이가 순진하게도 바라는 소원이 무엇인지 솔직한 속마음은 어떤지를 보면서 내아이의 속마음과 어릴 적 내모습을 들여다 본 것 같아 잔잔한 미소를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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