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라벨 떼고 다시 시작 - 재능, 환경,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나를 만나는 역주행 인생 공략법
강유정(유리쌤) 지음 / 클랩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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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설명하는 그럴듯한 라벨들을 떼어내는 순간

나라는 존재도 사라지면 어쩌지?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자신의 삶으로 온전히 증명해낸

사람의 책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2월 10일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고 10일 정도만에 다 읽었네요.

아침에 출근하기 전 30분, 퇴근 후에는 가끔, 주말에 몰아서 읽었거든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루만에도 읽을 수 있을 만큼

그만큼 쉽게, 공감이 잘 가게끔 쓴 친절한 책입니다.

사실, 좋은 말, 멋진 말, 대단한 걸 알려주는 책은 많잖아요?

그런 글도 많구요

그런데 독자의 초기 몰입력을 끝까지 끌고가는 책,

온갖 어려운 말 대신 군더더기 없는 소박한 말로 진심을 전하는 책,

보고 들은 거 말고, 오롯이 자신의 삶으로 살아낸 이야기를 담은 책,

저는 그런 책들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걸 친절한 글로 녹여낸다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뭐랄까,

저자는 마음이 건강하고 밝은 사람이겠다.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내면은 강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책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책 [마흔, 라벨 떼고 다시 시작] 상세 내용 리뷰/인용


 

저자는 한 회사에서 18년 일하다가

4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한 도전으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해요.

와 18년이라니...!

아직 일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됬는데 벌써 사표의 유혹을 참고 있...

같은 직장에서 18년을 일했다니.

그자체로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동시통역사에요."라는 말은 그 어떤 물리치료보다 나의 허리와 어깨를 꼿꼿하게 세워 주었다.

어쩌면 가장 큰 자부심의 근원이었던 '영어동시통역사'로서의 라벨,

이걸 떼어내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 문장만 봐도 느껴지네요.


몸이 아픈 것은 이미 발생한 일이었고 상황에 대응만 할 뿐 바꿀 수 있는 건 없었다. 그래서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은 버리고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했다.

이분 건강한 T인가요...?


선택의 기로에서 올바른 선택을 내리는 방법을 알고 있는 분 같아요.

※우리를 막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아니라 나의 정신.

1,000개라는 스쿼트 횟수가 타협할 수 없는 대상이라는 점을 인지함과 동시에 나는 굉장히 이상한 경험을 한다.

어차피 1,000개는 해야 하는 것이라는 타협불가한 목표가 머릿속에 자리를 잡으니 힘들기는 하지만 몸은 1,000개를 향해 쭉쭉 나가는 것이었다.

'어차피 해야 하면, 이왕 할 거면 그러면 제대로 한 번 해보자'는 그 마음이 참 소중한 것 같아요.

이 마음이 결과를 좋게 하는 경우도 많구요.

조언내가 살고자 하는 삶을 이미 성공적으로 이룬 사람에게만 구하자.

그 외 조언은 가볍게 듣고 넘기면 된다.

저는 너무 쉽게 조언을 구했고, 너무 쉽게 그 조언에 흔들렸던 사람이에요.

내가 원하는 모습의 언저리에도 가보지 않은 사람,

거기에 관심도 없는 사람들의 조언까지 모두 수용하고 생각하고 반박하려 드니 지치더라구요.


모두의 의견은 결국 아무 의견도 아닌걸 몰랐네요.

이제는 저와 뜻을 함께 하는 사람, 적어도 제가 가려는 길에 관심도 없는 사람의

부정적인 조언에 흔들리지는 않도록 스스로의 감정과 태도를 통제해야겠어요.


※하기로 한 일에는 '그래도'를 없애야 한다.

모든 일, 모든 상황, 모든 사람에게는 장단점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떤 면에 집중할지는 나의 선택이다.

이미 하기로 했다면 투덜댈 에너지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완벽한 때는 오지 않는다.

'준비된'이라는 말을 '완벽함'과 혼동하지 않았으면 한다.

세상이 초 단위로 바뀌는 요즘에 완벽한 준비란 불가능해진 것일지도 모른다. 엄청난 학습과 공부를 통해 전문지식을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기보다 하나라도 실생활에 적용해 보는 것, 부족하고 모르는 게 많지만 일단 시도해 보는 것, 나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 자세를 갖추는 것, 그 과정에서의 두려움과 아픔을 직시할 용기를 내는 것, 이제는 이런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준비가 되면,

좀 더 배우고나서,

어느 정도 수준은 되야...

이런 말들로 온갖 기회를 날려왔던 숱한 순간들이 쌓여서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다...

이제는 망설이지 않는다.

'준비'라는 변명으로 두려움을 직시하지 못했던 스스로에게 실패의 값진 기회를 선사하겠다.

독서모임, 글쓰기모임, 재테크모임, 교육, 모임... 시도하자!


※나와 함께 성장하는 내 편을 만드는 법

1. 개개인의 장점만 본다.

-최소한 한 면에서 만큼은 멘토다.

2. 판단하지 않는다.

3. 남이 아닌 나를 통제한다.

-바꾸려는 건 강압이다. 나에게 집중하자.

4. 험담을 하지 않는다.

-결국 스스로에게 침을 뱉는 꼴

5. 가는 사람 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하다는 게 자연스러운거다.

6.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평정심을 연마하고 적절히 침묵의 힘을 사용할 것.

7. '절대', '영원히', '무조건', '반드시' 등의

극단적인 단어를 쓰지 않는다.

-사람 일은 한치 앞을 모른다.

8. 몸소 보여준다.

-신뢰는 오랜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

9. 함께 성장하고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다.

-이를 위해 공부와 체화를 게을리 하지 말 것.

책 마지막에 릴스 강의를 하는 저자의 릴스 팁이 있습니다.

이건 릴스 팁 원하시는 분은 사서 읽어보시길

:)

책 [마흔, 라벨 떼고 다시 시작] 총평/후기

정말 감사하게도 우연히 서평단 이벤트를 보게 되어서 강유정 님의 소중한 책을 읽게 되었네요.

처음 서평단을 신청할 때는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했어요.

읽고 있는 다른 책이 있었고 퇴근 후에는 운동과 글쓰기 모임도 하고 있는 터라 시간이 많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약간은 버겁게 마감기한을 맞췄는데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가장 큰 점이라면,

대단하고 엄청난 사람들로 북적이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튜브와 틱톡 등을 보면서

사회에서 내놓을 것 하나 없는 스스로가 위축되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유리쌤(저자 강유정님)이 18년간 해온 일을 그만두면서 완전히 처음 하는 일로 시작해

돈과 업의 만족도,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까지 모두 성공해낸 걸 보니 자신감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아, 나도 할 수 있겠다.

완벽한 준비라는 허망한 환상에 속지 말고, 오늘의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해 나아가야겠다.

그렇게 쌓아 올린 계단 위에 섰을 때,

꽤나 만족스러운 내 모습이 되어있기를,

그렇게 바라봅니다.


https://blog.naver.com/yummy_365/22336003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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