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는 항상 뭔가가 더 있다

 사물을 지각하는 데 있어 첫눈에 나눌 수 없는것처럼 보이는 사물을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사람만이 사회적위치가 곧 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법이다. 동일 인물을 삶의연이은 시기에 비추어 관찰해 본다면, 그 인물이 자신의 환 경보다 반드시 높다고 할 수 없는 그런 다양한 사회 계층에 잠긴 것을 보게 된다. 삶의 어느 시기에 있어서 우리가 몇몇 환경과 관계를 맺고 또는 다시 맺을 때마다, 그리하여 그곳에서사랑을 받는다고 느낄 때마다, 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그곳에 인간적인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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