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세트 - 전5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빅토르 위고 지음, 정기수 옮김 / 민음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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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끝까지 다 읽으신 분들이 존경스럽다. 프랑스에 대한 상당한 배경지식이 없이는 읽기 힘들고, 스토리와 상관없이 역사, 언어학, 각종 문화 등 곁다리로 빠지는 경우가 많은 책, 결국 4권째 읽다가 던져버렸다. 끝까지 읽다가는 내가 미쳐버릴 것 같은 올해 내가 읽은 최악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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