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 마을 은나팔 그림책
토르벤 쿨만 글.그림, 김경연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첫째로 그림이 아름답다. 매우 숀텐을 떠오르게 하면서도 내용을 위해 치밀하게 표현해냈다.
둘째로는 말하는 바가 너무 확고하고 일직선으로 흘러간다. 글은 첫장에만 나오는데 독자는 마치 역사책을 읽은 듯이 이해할수 있다.

흔히 다뤄지는 환경과 개발에 대한 이야기다. 이야기도 막 특별하지 않은데도, 그림표현이 너무 좋아서 특별하게 느껴진다.
숀탠의 잃어버린 것과 토끼들이 생각나는데 그림과 구성도 비슷한 점이 약간 아쉽게도 느껴지지만 작가 나름대로도 그 방식을 아주 잘 다루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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