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브루노를 위한 책

브루노를 위한 책 ㅣ 풀빛 그림 아이 12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하 지음,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3년 5월

책을 좋아하는 울라와 활동적인 브루노, 그런데 둘은 결국 울라의 이끔으로 책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친구를 위해 모험을 떠나 용감하게 용을 무찌르고 친구를 구해내는 브루노. 책속의 흥미진진한 세계가 아이들의 마음을 홀딱 사로잡는 매력적인 책

[100자평] 별이 되고 싶어

별이 되고 싶어
이민희 지음 / 창비 / 2008년 6월

삶과 죽음은 따로 있는것은 아니다. 삶의 방식은 어느 곳이나 존재한다. 태어나는 일만큼이나 헤어지고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의식은 소중하다. 각자의 공간과 삶속에서 존재하는 죽음을 해결하는 방식에 대해 좀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티벳의 천장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그곳에 가고 싶었던 5년전...

[100자평] 라이카는 말했다

라이카는 말했다 ㅣ 느림보 그림책 9
이민희 글.그림 / 느림보 / 2007년 1월

라이카 이야기를 읽고 깜짝 놀랐다. 이세상에 귀중한 생명으로 태어나 인간의 욕망의 해결을 위해 희생되는 생명들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다가 너무 슬퍼지고 힘이들었다. 책 속의 라이카는 지구인을 대표하여 외계로 날아갔다고 전해지지만 쓸쓸함이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100자평] 어처구니 이야기

어처구니 이야기 - 2005년 제11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ㅣ 비룡소 창작그림책 28
박연철 글.그림 / 비룡소 / 2006년 9월

옛날 이야기들을 많이 알게 되면 좋겠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릎에 누워 듣던 샘솟는 이야기들이 내 것이 되어 내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면 좋겠다. 재밌는 캐릭터들이 다양해서 더 재미있는 책

[100자평] 명애와 다래

명애와 다래 ㅣ 느림보 그림책 5
이형진 글 그림 / 느림보 / 2003년 10월

할머니와 손주들이 교감하기 점점 어려워져가는 시대다. 특히나 몸이 아프신 어른들과 함께 집에서 사는 손주는 더 드물다. 안타깝지만.. 책에서는 그런 다래에게 할머니도 꿈이 있었음을, 소중하고 예쁜 어린시절의 소망을 가진 그래서 기꺼이 다래와 교감이 가능한 인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