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 중국편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이성현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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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 트럼프와 시진핑과의 기 싸움, 미중 간의 무역전쟁으로 인해서

세계 경제가 휘청인다고 합니다. 경제 규모가 작고,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으로 삼각 경제의 최대 수혜자에서 최대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중 간의 무역전쟁은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한 싸움이 아닙니다.

미래 패권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대한 도전과 응전의 과정인 것입니다.


중국은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으로 미국과 함께 G2로 어느새 미국을 넘보게 될 정도로

대국에서 강국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제조로 대표되는 제조업 육성정책은 잠재되어있던 미국의 두려움을 표출시키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역학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위치입니다.


작년에 우린 미국, 중국 양국 사이의 애매한 위치로 우리의 결정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사드 사태로 알게 되었습니다. 동맹국으로서의 미국과 경제 의존도가 높은 중국 사이에서

우린 위험한 외줄타기를 해야 합니다.


이 책의 내용은 무역에서 미래의 패권을 얻기 위한 미중전쟁와 관계에 대한 분석과

미래 예측에 대해서 담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부터 미래 예측이 어렵게 되었고,

차이메리카라고 불리며 세계 경제를 주도하던 미국, 중국 두 양국의 관계는 시계권 밖으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조언과 인사이트를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분량이 작다는 것이다. 분량이 작아서 왠지 조금 긴 분석 보고서를 보는 느낌을 받았다.


좀더 내용이 풍부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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