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루비] 환히 웃는 마녀에게 고한다 - 뉴 루비코믹스 2517
키타하라 리이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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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주제로 하는 세 개의 단편이 수록된 작품이에요 각각의 이야기가 마녀라는 비현실적 요소와 일상 혹은 어딘가에 있을법한 현실적 요소가 잘 어우러진 이야기라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첫 번째 이야기는 짧은 단편이 아니라 꽉 찬 단권으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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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달콤한 인생 (총3권/완결)
즈옌 / 피플앤스토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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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누이와 같이 오메가로 태어나 알파들의 아이를 낳는 도구로의 삶뿐이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선우는 가문을 벗어날 유일한 방법으로 누이의 도움을 기대하지만 결혼식 당일 갑작스럽게 들려온 누이의 사고 소식으로 좌절하고 말아요 그때 더이상 아무런 희망이 없을거라 절망한 선우에게 가문을 벗어날 수 있는 제안이자 계약이 건내져요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일어나는 사건들을 생각하면 제목과는 정반대로 상당히 피폐한 이야기예요 오메가를 천대하고 도구로만 보는 시선이 사회에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더 나아지려고 애쓰고 무언갈 해보려는 선우의 작은 노력조차 무엇하나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없어요 일반적으로 그런 행위의 반복이 나약하고 답답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런 과정들을 거쳤기 때문에 작품이 진행되면서 선우의 가치관 역시 변화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또 상황은 피폐하지만 공과 수 두 사람의 사이가 생각보다 더 다정해서 한번씩 숨이 트이는 느낌이기도 했구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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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루시온 사용 설명서 (총7권/완결)
채청 / 마담드디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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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으로 교통사고 당하고 죽음을 맞이할뻔했던 이윤은 죽음의 직전 갑작스럽게 정신을 차리게 되고 그로테스크한 광경과 함께 자신이 처음 보는 낯선 환경에서 깨어났다는 걸 알아차려요 의아해 하던 중 그는 어떤 책을 발견하게 되고 곧 이윤 자신이 현재 본래의 몸이 아니라 루시온이라는 제국 2황자의 몸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본래 몸 주인의 영혼은 육신을 떠남과 동시에 몸을 차지할 이를 위해 어떤 설명서를 남겼다는 걸 알게 돼요 

아무래도 음모가 존재하는 궁이 배경이 되기 때문에 마냥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부분들을 인내하고 참아내는 타입은 아닌 윤의 성향과 독백 때문에 오히려 너무 무거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적당한 완급 조절이 이루어지는 것 같았어요 분위기 때문인지 판타지 소설을 읽는 것 같은 유쾌한 느낌의 전개도 좋았고 공과 수 두 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관계가 차츰차츰 변해가고 있는게 순간마다 눈에 들어와서 관계의 표현 역시 좋았어요 큰 사건은 있지만 둘 사이에 갈등이라고 할만한 건 없어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따라가기 좋은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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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사신비록(四神秘錄) (총3권/완결)
에크 지음 / 이클립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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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을 배경으로 하는 동양 판타지 작품이자 제목처럼 주작 청룡 현무 백호 사방신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네 명의 수호수가 각자 맡고 있는 곳을 수호하고 특정 속성을 가진다는 능력적 설정은 확실히 판타지 사건물 요소에 가깝지만 이 작품은 사건의 소란함보단 이들이 마치 인간처럼 서로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엮이면서 한데 얽히고야 마는 관계 자체에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었어요 상대에게 진심으로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되면서 얽히는가 하면 원하고 말고의 여부와는 관계 없이 같은 사방신이기에 의무적으로 얽히기도 하고 다양한 관계를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취향인 이야기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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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불지옥 (외전) [BL] 불지옥 4
서글픈빻빻이 / 인앤아웃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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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편은 본편대로의 마무리를 가졌고 그대로 충분히 좋았지만 외전이 있어 이 작품이 한층 더 완벽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본편에서는 이도의 승완에 대한 집요하고 맹목적이며 마르지 않을 끝모를 애정과 집착만을 봐왔기 때문에 가장 근원에 닿는 감정도 다르지 않을거라고 여겼거든요 그런데 외전을 읽을수록 일방적이기만 했을 애정이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끝까지 이도 홀로 안고 갈 두 사람 최초의 교합이 이도의 가장 소중하고 순수했던 애정과 맞닿아 있다는게 의외면서도 그 기억이 외전에서 내내 표현되었던 이도의 감정과 겹쳐 새삼 보는 제가 다 허망하고 쓸쓸해지는 기분이었어요 그곳이 지옥이 아니라고 해도 서로가 온전한 모습으로 평범하게 행복해진다는 가정은 두 사람의 선택지에 아예 존재하지 않아서요 승완이 그 어떤 행동을 하든 그마저도 이도에게는 예정되어있던 결말이자 자신이 내어주는게 당연한 애정 중 하나였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 두 사람의 아이인 사영에 대한 처우와 두 사람에게 일어날 그보다 더 먼 미래마저도 오직 승완 하나만을 위한 안배였다는 걸 보고 너무 깊어 퍼담을 수 없었을 뿐 사랑이 아닐 수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결과적으로 승완 역시 이도와 다를 바 없는 감정을 가졌다는 걸 깨달았고 끝나지 않는 지독한 애정 속에서 영원한 둘만의 지옥에 떨어졌으니 그나마 가장 행복한 엔딩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어요 더불어 마지막 사영의 외전까지 저한테 있어 작품의 모든 요소가 아주 완벽한 불지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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