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거북이가 엉금엉금 (총2권/완결)
골드래빗 / 시크노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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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인지하는 과정은 자의라기보단 어떤 사정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런 상황들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천천히 알아가는 과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청게물이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어요 아무래도 상대와의 관계보단 상대를 알아가는 단계에서부터 천천히 시작하기 떄문에 전체적인 호흡은 느린 편에 가까웠지만 교차되는 시점을 통해 두 사람의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고 그렇기에 스쳐가는 행동 속에서 감정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풋풋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두 사람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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