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이해가 맞물려 명백히 한쪽으로 추가 기우는 계약 결혼을 하게 되지만 결혼의 당사자인 승우와 이현은 그런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은 채 자신들만의 관계를 이어나가서 정말 보기 좋았어요 상대를 오롯이 상대로만 바라보는 올곧은 두 사람이 함께하는데 어떻게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잔잔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작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