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상냥하게 혼내 줘
punky-soy / 아모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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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헌탁과 이호가 평범한 장소에서 조금 더 평범하게 만났더라면 괜한 오해로 삽질해가며 길고 긴 시간을 돌아올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 싶지만 두 사람의 근본적인 변화는 잠시간의 헤어짐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진짜 사랑을 하고 싶었던 두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어요  

떻게 보면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아픈 과정을 거쳤기에 서로의 허물까지도 포용할 수 있는 지금에 도달할 수 있었고 더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테니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말이지 싶네요 

물론 예외로 명노는 끝까지 이해가 어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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