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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아이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애들 망치기 딱 좋은책, 아무것도 안하고 요행만 바라는 게 실천인가요?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 쓴 성공비결이 얼마나 역겨운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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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이지성의 꿈은 좋은 책을 쓰는게 아니라 베스트셀러를 쓰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좋은 책이 아니라 베스트셀러일 뿐이다. 그 둘은 물론 같지 않다.

 

이 책은 단언컨대 쓰레기이다.

간절히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R=VD라는 공식이 나오는데 이건 누군가의 신념이나 삶의 방식일 수는 있으나 증명가능하거나 설명가능한 공식은 절대로 아니다. 그런데 이지성은 이 성립불가능한 공식을 증명하는데 책의 대부분을 쓰고 있으며, 그 증명은 물론 빈약하고 초라하다. 도대체 양자역학이 어떻게 R=VD를 증명할 수 있는가. 이지성이 양자역학에 관련된 책을 도대체 한 권이라도 읽어보기는 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책의 대부분은 '성공한 사람 누구 있지? 그사람도 R=VD를 이용했어' 의 지루한 반복이다.

패턴도 항상 똑같아 그 사람의 R=VD 전이 얼마나 비참했는지, R=VD 후에는 얼마나 성공했는지를 지치지도 않고 질리게 보여줄 뿐이다. 근거가 없는 공식을 억지로 증명하려니 책은 점점 억지를 부리게 되는데, 예를 들어 이 책에 나온 짐 캐리의 이야기는 완전한 날조이다.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예들도 끔찍할 뿐이다. MP3을 갖고 싶다고 계속 상상했더니 MP3가 생겼다느니, 못생긴 여자가 의사와 결혼하는 VD를 가졌더니 의사와 결혼하게 되었다 등의 지루한 반복이다. 이런 책을 읽고 꿈을 갖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그저 불쌍할 뿐이다. 

나는 몇 번을 읽어도 이 책과 무안단물 팸플릿의 차이를 분간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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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2014-11-25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지성이 지금 작가라고 행세하고 있다는 게 다시금 화가 난다
 
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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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ㅋㅋㅋ추리/호러/스릴러 소설 투표에 이 작품이 떡하니 올라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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