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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미풍 -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위화 지음, 백도라지 옮김 / 푸른숲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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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력이 없는 번역가에게 고민없이 책을 맡기면 거장이 쓴 책도 못 읽게 된다. 아래 번역은 책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 AI를 쓰진 않았겠지만 한자만 가져다가 직역해도 저것보단 잘 나올 것이다. 


'그러니 나의 오랜 계획, 아들이 훌륭하게 자라기를 바랐던 꿈, 양육에 너무 열정적이었던 나, 도대체 어디에 진정한 평온함이 있단 말인가? 화를 내며 내젓는 손과 혀 짧은 소리의 “아기 제비” 앞에서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유행 음악은 아들을 거쳐서 내게 그들 존재의 힘을 증명했다.'


'아들이 있다는 건 비할 바 없이 행복한 일임을 느꼈다. 아들이 성장해나가며 보여주는 겉모습과 목소리의 변화가 수없이 생생한 기쁨을 주었는데, 저녁 가로등 아래에 있는 아들의 그림자도 수없이 환상적인 기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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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미풍 -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위화 지음, 백도라지 옮김 / 푸른숲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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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위화의 번역을 이력이 없는 번역가에게 맡겼을까. AI로 번역해도 이것보단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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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은 벽돌책
장강명 지음 / 글항아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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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책 읽기는 나도 당신에게도 버겁지만 다 읽은 뒤의 우리는 그 전과는 벽돌만큼 다를 것이다. 우리 함께 읽어 보자..고 권유하는 따뜻한 책. 신문에 실렸던 내용이지만 더욱 깔끔해지고 유려해졌다. 벽돌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글들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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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장류진 지음 / 오리지널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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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을 떠는 내용의 반복. 친구랑 오랜만에 여행가서 좋은건 알겠는데 책이면 그래도 조금은 정제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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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부흥회 - 우리는 왜 돈을 못 버는가
이광수 외 지음 / 지와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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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유튜브 출연"이 삶의 유일한 업적인 사람들의 "해야한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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