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코드와 마이크로비트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코딩 : 기본편 블록 코딩과 마이크로비트의 만남 3
씨마스 에듀 코딩 교육 연구회 지음 / 씨마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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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개의 동화와 메이커 활동을 통한 신나는 코딩 시간!  



4차 산업혁명의 붐과 함께 익숙해진 단어, 코딩.

텍스트 코딩은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렵잖아요.

조금 더 쉽게 배울 수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블록 코딩이 나오게 되었고,

레고 블록처럼 명령어를 조립하듯 조작하면 코딩을 쉽게 할 수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게 된거 같아요.


하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낯선 용어와 기계 조작은 여전히 큰 벽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를 코딩에 접목한다면 훨씬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요?

오즈의 마법사, 어린왕자, 피노키오 등등..

12가지 동화속 주인공과 함께 하나하나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코딩 전문가가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은 각각 동화 이야기마다 주제를 정하고 다양한 장치를 활용해 메이크 활동을 할 수 있는데요,

OLED, 버저, 빛센서, 서보모터 등... 다양한 장치(센서)를 활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코딩 전문가도 센서별로 접근할 수 있어 좋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앞부분에 이 책의 할용법이 소개되어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순서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게끔 안내하는 세심함이 돋보이네요.





다양한 이야기 중에서 고전적인 피노키오와 거짓말 테마.
학습목표를 통해 주제를 설명하여 알려주고 있고요,
실제 기계로도 나와있어서 놀이할때 쓰기도 하고 아이들의 관심이 높은
거짓말 탐지기를 만드는 예제를 살펴볼게요.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긴장을 하면서 땀이 나게 되는데
여기에 수분센서를 활용하여 거짓말 탐기지를 만든다고 하네요.


책을 보다 보면..
참 세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글밥도 적당한거 같고, 구어체랄까? 문체가 쉽게 되어 있어서 거부감이 없고 친절한 느낌이에요.
코딩 책들은 지식 전달 목적이 강하기에 다소 딱딱한 느낌이 강한데,
이 책은 읽기 편하고 술술 익힌달까요? 암튼 편안한 느낌이 강합니다~



오늘의 할일에서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어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고
준비물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 필요한 재료도 알아볼 수 있어요.
결과화면을 우선 보여주고, "어떻게 하면 될까?"라고 먼저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하여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고,
무조건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중 하나,
활동 주제에 따른 심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센서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요!!
요기 참, 마음에 드는 부분! ^^






이렇게 준비가 되었다면 "좋아, 시작해 볼까?" 로 차근차근 회로 연결방법과 실험방법 등으로
코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해 주니까 정말 쉽게 배울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땀이 나지 않을 때, 땀이 날 때 등의 경우에 따라관찰하고
그에 따른 코딩을 어떻게 할 지 생각하게 하지요.

회로 연결은 아두이노나 다른 하드웨어보다 훨씬 쉽게 저학년도 할수 있게 만들어졌지만요.
그래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유투브를 활용하면 되요.
각각의 예제가 유투브에 많이 있어서 미리 참고될 수도 있고 좋더라구요~


 >>> 피노키오의 거짓말 - 유투브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78hY9Kr7vvA




교재 제일 뒷부분에 만들기 도안이 있어서

주제별로 마련된 도안과 교구를 활용해서 재미있는 이야기 코딩을 만들 수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이야기와, 코딩과, 만들기가 다 합쳐진 것 같달까? 종합 코딩 활용 세트같달까요?

이래저래 활용도가 참 좋은거 같습니다~




책을 전체적으로 살펴봤는데요.

코딩 절차나 프로그램을 이해하기에 앞서 이야기의 흐름을 안다는 것은,

길을 알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스토리텔링코딩은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의 에피소드를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나가므로 접근이 쉽고, 이야기 형태로 기억되어 억지로 이해시키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면서

절차적,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암기보다 이해도도 높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부분을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정보!                                                                                     


1. 책에 있는 유투브 동영상 더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5NBg09kbX0AAF2VpYHSpLQ



2. 메이크코드란?

https://makecode.microbit.org/

MakeCode는 무료이며 모든 플랫폼과 브라우저에서 작동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만든 코딩 플랫폼으로 사이트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재미있고 눈길을 확 끄튼 다양한 예제가 많이 있더라구요~

공부의 길은 끝이 없지만, 재미있게 즐겨 보기로요~ ^^




3. 마이크로비트

마이크로비트는 LED 화면, 두 개의 버튼, 광 센서, 블루투스 안테나, 가속도계, 나침반 등을 갖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작은 컴퓨터입니다. 춤추는 로봇에서 바나나 키보드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비트는 놀라운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비트 홈페이지 발췌)






컴퓨팅적인 사고력,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도구 중 하나인 코딩교육.
교구와 교재가 어렵고 다가가기 어렵다면 도전부터 쉽지 않을 텐데요.
작고 다루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마이크로비트와 함께라면 훨씬 쉽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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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코드와 마이크로비트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코딩 : 응용편 블록 코딩과 마이크로비트의 만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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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화에서도 등장인물이 여러 명이 있듯이 오즈의 마법사의 경우 기본편에서는 ˝뇌를 갖고 싶은 허수아비˝ 테마로 응용편에서는 ˝캔자스 마을로 돌아가는 도로시의 테마˝로 확장되어 있네요. 다양한 내용을 아이가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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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코드와 마이크로비트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코딩 : 응용편 블록 코딩과 마이크로비트의 만남 3
씨마스 에듀 코딩 교육 연구회 지음 / 씨마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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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코드와 마이크로비트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코딩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 기본편 : 마이크로비트 코딩의 기본 활동으로 구성

2. 응용편 : 기본을 넘어선 응용 활동으로 구성
3. 종합편 : 기본과 응용 호라동으로 확장 구성



앞서 기본편을 살펴 봤는데요.

마이크로비트와 메이크코드의 코딩을 통해 기본기를 다졌다면,

이제 응용편으로 넘어와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거에요.

 

같은 동화에서도 등장인물이 여러 명이 있듯이

오즈의 마법사의 경우 기본편에서는 "뇌를 갖고 싶은 허수아비" 테마로 

응용편에서는 "캔자스 마을로 돌아가는 도로시의 테마"로 확장해서 코딩 학습을 진행합니다.

이야기의 연속성과 함께 진행되서 연관성도 있고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어 하네요~

 

 

★ 12개 동화 이야기에 사용하는 장치 소개 ★

 

1. 오즈의 마법사/  OLED

2. 브레멘 음악대/  버저, 가속도 센서

3. 황금알을 낳는 거위/  OLED, 온도센서

4. 헨젤과 그레텔/ 자기센서, 버저센서

5. 도깨비 방망이/ 충돌센서, 가속도 센서, LED

6. 크리스마스캐럴/ LED

7. 어린왕자/ 버튼 키패드

8.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염소/ 라디오, OLED, 버튼 키패드

9. 시골 쥐와 서울 쥐/ 서보모터, 빛 센서, 버저센서

10. 해와 바람/ 가변저항, 서보모터

11. 피노키오/ 수분센서, 서보모터

12.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PIR센서(움직임), 버튼 키패드

 

 

예를들어 10장에 있는 "오늘의 기분은 흐림" 테마는 해와 바람의 동화를 주제로 하고 있어요.


가변 저항이라는 센서를 이용해서 나그네의 기분을 나타낼 수 있는데요.

불쾌지수가 높으면 호난 표정이 마이크로비트에 표시되고,

불쾌지수가 낮아질 수록 기분이 좋아진 나그네는 마이크로비트에 웃는 표정을 보여줍니다.

가변 저항은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센서로

라디오 볼륨 조절, 온도 조절이나 LED 밝기를 조절하는 등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이렇게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센서로 아이들에게 동화와 연관된 미션을 제시하면서

상황을 유추해내고, 분석하고 파악하면서 코딩 절차까지 이르게됩니다.

일상생활과 익숙할 수록, 우리가 아는 이야기일 수록 집중도가 높고 이해도가 높아지니

프로그램 코딩에 한층 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디자인도 아이들이 눈길을 끌 수 있게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그려져 있고요.

간혹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않은 책이 있는데
이 책은 단계별로 설명이 되어 있어 어렵지 않고

생각할 거리를 제시하여 아이들 스스로 고민하고 관찰할 수 있게 해준 점이 눈길을 끕니다.

친절한 설명은 말할것도 없고요.

책 뒷부분에 있는 도안을 활용하면 만들기 시간도 되고 집중할 있어 좋을것 같네요.

 

프로그램의 절차나 알고리즘을 어렵게 설명한 책도 많은데

점점 더 쉽게 접근하는 추세에 걸맞는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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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코드와 마이크로비트로 배우는 스토리텔링 코딩 : 기본편 블록 코딩과 마이크로비트의 만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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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동화의 에피소드를 주인공으로 미션을 해결하므로 접근이 쉽고, 이야기 형태로 기억되어 억지로 이해시키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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