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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육아의 비밀 (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 프랑스 육아의 최고 권위자 안느 바커스가 밝히는
안느 바커스 지음, 김수진 옮김 / 예문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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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각광받고있는 육아법인 프랑스육아.
내아이 잘키우고싶어서, 소통하는 부모가 되고싶어서 육아서를 찾는 평범한 엄마중 한명으로서 프랑스육아의 비밀이라는 책은 단연 관심을 끌기충분했어요~
게다가 프랑스육아의 최고권위자.
책을봐도 인터넷을 뒤져봐도 또래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해결되지않는 '독특한 우리아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며 책장을 열어보았습니다~

 

 

 크게 두분류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이렇게 영유아기와 아동기.
우리아이들은 아직 영유아기인데 아동기를 읽으면서 제가 커온과정이 생각나더라구요~

 

아이와의 첫만남.
두근두근....
하지만 현실은..
가장먼저 산후우울증이라는 벽에 부딪히는 엄마들
푹꺼져버리고 탄력없는 몸매를보며..
쉴새없이 우는 아이를보며..
큰도움이 되지않는 남편을보며...
우울감 상승 자존감 하락이에요ㅠㅠ
현실을 부정하지말고 있는그대로의 감정을 표현하며 산후우울증을 극복해나가야한다고 말하네요~

 

 

 아이가 울면..난 미쳐버릴거같아!!!!!!
왜 자꾸자꾸 우는건지ㅠㅠ

아이가 우는이유는...
졸려서 배고파서 그리고!!!
에너지를 소비하기위해서라네요
울자마자 안아주는건 별로라고하네요
대신 우는이유를 10분이내에찾아 문제점을 해결해주는것을 권하네요


엄마들의 주관심사 바로 언어발달부분인데요
"모든 아기는 동일한 언어 습득단계를 거치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갇은 나이에 같은 단계를밟는것은아니다"
명쾌하네요~
말을 늦게 배운다고 나중에커서도 말이 어눌하거나 말하기능력이 뒤떨어지는것은 아니라고하네요

아이가 화를낼때....
가장좋은방법은 아이가 화난 에너지를 모두소비할수있게 충분한 시간을 주라는거에요
아이의 화가 그친 후에는 스스로 감정을 마무리할수있게끔 도움만을 주라고 하네요

 

 

 

 아...
하루세번 밥상전쟁...ㅠ
아이가 음식을 먹을때에는 사랑, 교육, 문화까지도 전달받고있다고하네요
아이들은 정말 쉴새없이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스펀지인가봐요

 

 

 

조기교육은 저역시 관심이 많은데요..

조기교육을 잘만시키면 적기교육이 될수있다고 믿고있어요~

 

 

잘 소통하고 자신감있고 주체적인아이로 키우는 육아의 비밀ㅡ
마치는글까지 읽으며 우리아이들이 그동안 한 행동들.
내가생각하기에는 그저 땡깡과 쓸데없는 고집이라고 생각했던 무수히많은 일들이 생각나며 우리아이들을 좀더 알지못하고 이해하지못한부분이 많이 안타까웠어요~
앞으로 좀더 아이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현명한 엄마가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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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임신출산육아 대백과 -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쓴
류지원 지음 / 청림Life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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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임신출산육아 대백과
임신중인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접해봤을 임신출산육아 책이죠
백과사전같은~
이번에 새롭게 나왔다고해요
그것도 산부인과 전문의에다가 두아이를 낳은 엄마이니 더 와닫는 책이에요~

일단 책표지가 굉장히 산뜻하고 귀여웠어요~

책은 카테고리별로 깔끔한 인덱스로 정리돼있어요

필요한 부분을 금방찾아 볼수있을것 같아요~

여러가지 중요한 내용들이 수록돼있지만 임신중 약복용, 먹거리 궁금증, 헤어및 네일 스타일링, 임산부가 먹어야할 영양제 등

엄마들이 가장 궁금하고 아리송해하는 부분들을 명확하게 짚어서 설명하고있어요

저역시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가 됐네요

 

 

마지막페이지에는 산후우울증 검사와 부록으로 클래식 씨디까지 꼼꼼하게 들어있어요

백과사전두께는 일단 거부감이 들기마련인데
같은 엄마이자 진료하는 의사선생님이신지라 그런지 부드럽고 명확한 부분들이 아주 좋았어요~
마지막 임신이라 생각하고 꼼꼼하게 읽어보았답니다~
임신기간동안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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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산후조리 - 출산 후 100일, 더 건강하고 날씬해지는
김성준 외 지음 / 시공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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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산모에게는 둘도없이 중요한게 산후조리이지 싶은데요
그치만 돈때문에 큰아이때문에 여건상 살림과 육아를 어쩔수없이 해야하는 엄마의 입장에서 참으로 안타까운일이 아닐수없습니다
저역시 첫아이가 쌍둥이었는데 친정도 멀고 시댁도 사정상 도와줄수없는 그런 상황이었죠..

아무도 도와줄수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아이둘을 혼자 키우다보니 제몸은 뒷전이 되더라구요
셋째만큼은 꼭 열심히 조리해서 건강하게 지내고싶어요~

 

 

애착에관해 관심없는 부모는 없겠죠
서양의 문화들이 들어오며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물건들과 온갖말과 소문들이 난무하며
말만 애착육아를 하고있는듯해요
육아서들을 보더라도 우리나라사람들은 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때 그훨씬전부터 안고 업고 어르며 키웠다고하는데 요즘은 수면교육이니 명품육아용품들이 판을치며 보여주기식 육아도 만만치않은 비중을 차지하고있지요

 

산후풍은 산모들이 가장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고질병?이 아닌가싶어요
산모는 출산후 백일이 지나야 비로소 일상으로 회복할수있다라고 얘기하고있지만 그게 쉽지는않죠^^;;

 

젖몸살은 모유수유하는 산모들은 한번쯤 겪어본 고통이아닐까 싶어요
저역시 쌍둥이들을 완모로 키웠기에 젖몸살과 유두백반증등을 달고살았어요ㅠㅠ
젖몸살에대해 조금만 지식이있었다면 그렇게 고생하지않았을텐데ㅠ

 

 

산후에 꼭 먹어야 할 음식에대한 내용들이 수록돼있는 장입니다

역시 미역국은 산후조리식으로 최고로 꼽히네요
다이어트와 모유수유,붓기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하니 미역국을 많이 먹는 이유가 있었네요~

미역국은 일반 기름이아닌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볶아내는데요
저도 그이유를 몰랐는데 아주 자세히 설명 돼있네요^^
미역에들어있는 자궁근육 수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은 지용성이기에 기름에 볶는것이고 오메가 3계열의 지방질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하므로 미역과는 궁합이 아주 좋다고하네요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볶음요리에 사용하면 안좋다고하는 논란에대해서도 저자는 물에불린미역과 기름을 함께볶아도 그온도가 100도 이상 올라가지않고 산화반응은 일어나기힘들며 오히려 기름을짤때 형성된 불순물들이 제거된다고합니다

 

 

자연주의 산후조리 음식레시피가 나와있는 장입니다.

수많은 미역국의 종류부터 밥, 쿠키, 음료, 간식등까지 종류별로 다양하게 산모를 위한 음식들이 소개돼있어요

산후조리는 누가 어디서 하느냐가 중요한게아니라 내가 얼마나알고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것같아요
결국 내몸은 내가 가장 잘알고 챙겨야하며
스스로 지켜야하기때문이지요~
산후조리에대해 몰랐던, 잘몰 알고있었던,
그리고알고싶었던 것들을
자세히 알게 됐어요~
출산을 앞두고 한번 더 읽어보고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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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육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평범한 아이를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워내는 핀란드 vs. 한국의 교육 혁명 로드맵
마틴 메이어.레네 메이어 하일 지음, 김효정 옮김 / 북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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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교육에 관심없는 부모는 없겠죠~?
요즘은 핀란드 프랑스 등의 교육과 부모들의 양육방식이 많이 소개되더라구요
저 역시 기초를 다져야하는 나이의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교육쪽의 책들에 눈이 많이 가네요~

최고의 교육은 어떻게만들어지는가는
마틴메이어와 레네 메이어 하일 부녀가 직접 인터뷰하고 각국에서 공부해본 실질적인 경험을 집필했다고하니 더욱 신빙성있겠죠

"한국은 전통적 교육방식을 채택했고 스웨덴은 새로운방식을 선호하지만 핀란드는 그 중간을 선택했습니다"
핀란드인이보기에는 한국은 너무 권위적이고 스페인은 너무 자유분방하다고하네요
뭐든지 적정선을 지키는게 좋겠죠

핀란드의 학업시스템은 가히 눈여겨볼만합니다
학생 스스로의 성취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듯해요
학비는 내지않아도 되지먀 입락시험을 통과해야하고 시험성적이 좋아야한다고하니 이것은 학생들의 수존이 높다는걸 의미하는거겠죠~

핀란드에서도 우리나라처럼 교사가 선호직업으로 꼽힌다네요~
핀란드의 교육에 기적은 교사의 힘이라고 할정도로 교사들 스스로가 자부심을 느끼고 역할에 충실하다고합니다
스스로의 동기부여를통해 자극을 주고 자신을 발전시키는셈이죠

미국 고등학생의 실례로
미국학생은 선생님이 들어오시자 하던말을 멈추고 의자에 똑바로앉은 반면 우리나라학생들은 수다를 멈추지않았다고합니다
선생님이 강의하는도중에 선생님 흉을보는모습에 무척놀랐다네요..
몇분뒤에 교실뒤쪽을보자 학생들의 3분의1이 자고있는모습에 더욱놀라고
쉬는시간에는 정말 자유분방하게 놀고
다음 수업시간에는 또 잠을자고...
그런데 한국학생들은 저렇게 잠만자면서 어떻게 우수한 성적슬 얻는것일까?의구심이 들만하죠^^;;
그날저녁 결연가정에에 돌아와 들은얘기는
한국학생들은 날마다 학교에두번씩간다
한국학생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정도가 아니라 아예 공부만한다....
어이없고 비효율적이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네요
우리나라 사교육이 중시되는 대표적이 경우라고 볼수있네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하지만 씁쓸하고 우리나라학생들이 가여운 생각도 드네요..

핀란드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학생을 배려하고 성적만을 내세우지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점은 우리나라도 꼭 본받고 바뀌었으면 하네요
학벌주의 토익점수 수능점수 스카이...
우리나라학생들의 미래를 생각지 않은채 그저 보이는 간판으로 이력서만으로 인재를 고르기에는 너무 시대착오적이지않나싶어요
우리나라의 모든교육이 옳지않은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학생배려와 존중 수업시간의 태도 사교육의 조정등은 우리나라에서 꼭 바뀌고 발전해나가야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제도에는 사람들이 미쳐 생각하지 못한 헐거운 구멍이있으니까. 다만 한국 제도에는 허점이 너무 많아보인다 ㅡ본문 내용 중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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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된 건 너 때문이야
수 패턴 테올 지음, 신주영 옮김, 최현수 그림 / 그여자가웃는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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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스스로 상처내는 너는, 바로 나!
나를 바꿔가는 "용기"

나를바꿔가는 용기라...
나의 내면, 주변환경, 마음, 생활방식, 성격등 나를 바꾼다는건 혼자여도 많이 망설이고 정말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할텐데...
가정도있고 아이들도있는데 나를 바꾼다는게 과연..
할수있을까?
너무 크게 생각했다 작고쉬운것부터 시작하면 되는거였다


따뜻하고 예쁜 겉표지
여자들의 사소하지만 사소하지않은? 걱정거리들 
해답을 찾으러 책을 펼쳐본다

 

아..내맘같다 정말..
첫장부터 맞아..그래 그랬어 내가..
위로해 달라고 말하지 못하는 나.
내면의 아이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위로받고싶다고 안아달라고 말해보자
솔.직.하.게




나자신을 사랑하고 돌보지못하니 못마땅하고 우울감과 억눌리는 감정쓰레기들과 지낼수밖에..
감정쓰레기라는 단어가 참 적절하다
정말 쓸데없는 감정따위를 가지고 끙끙거리며 살고있기에..
돌아보면 정말 아무것도아니고 생각조차 나지않는 일들로 괴로워하고 자책하며 그랬었다. 그렇게 살고있었다



나역시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산다
엄마로서 아내로서 여자로서 딸로서 친구로서등등..
수많은 역할들속에서 나는 남의시선과 반응들을 신경쓰면 살고있다
"실수할때도 있지만 여전히 가치있고 능력있는 여자다."
그래 조금더 자신감을가지고 내자신을 귀하게 여겨야겠다



뒷표지엔 주옥같은 명언들이있다

나는 그동안 뭘하고 살고있었나..
정말 나를위해 나를 사랑하고살았는가..
진정 날 힘들게 하는건 나였다
내가피곤하면 아이들에게 짜증을내고 
기분이좋으면 남편에게도 활짝웃어보였다
돌아서서는 그저 무미건조하게 일상을 보내고..
정말 힘들고 아픈때에 이책을 만나게돼서 고맙다
두고두고 힘들때마다 줄을 쳐가며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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