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씨, 당신은 왜, 왜, 왜 항상 그렇게 ‘시치미를 떼고’ 살아야 하죠?”스티븐스 씨, 왜 항상 모든 행동에 ‘집사다움’의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죠? 집사다움이 곧 나다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