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지친 당신을 위한 미라클 노트 - 저절로 돈이 붙는 마음공부 안내서
이선경 지음 / 인간사랑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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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를 단약하기 전, 싱글맘으로 두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내게 가장 다급한 문제는 돈이었다. 예전에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어깨는 상상을 초월할만큼 무거웠고 두려움의 연속이었다.

좋고 싫고는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우리가 살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벌어야 했다. 얼떨결에 생각지 않은 의류 판매를 하며 돈을 많이 벌 때는 기뻤고 생각만큼 벌지 못할 때는 슬프고 우울했다. 그 많은 돈이 왜 내게는 허락되지 않는지 가혹한 세상과 상황만을 원망했다. 돈은 내 감정을 정직하게 비춰주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내 감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어느덧 나도 모르는 사이 돈의 노예가 되어 있었다. 돈으로 인해 울고 웃는 삶. 전혀 원치 않았던 삶. 수면제든 돈이든 노예로 사는 사람은 무엇에든 노예로 살기 마련이었다.

수입이 많고 적음에 따라 감정이 널뛰었고 단약을 하며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돈을 벌지 못한다는 사실에극도의 불안감을 느꼈다. 심지어 돈을 벌지 못하는 나보다 세상에서 쓸모없고 무가치한 인간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삶의 중심이자 우상이 돈이었음에도 돈을 부정하고 원망했다.

돈 때문에 삶은 더 힘들고 버거웠다. 내 문제의 8할 이상은 돈이었다. 돈 때문에 불행했다.

필요한 존재였음에도 극도로 미워하고 원망했으니 돈이 올 수 있었을까?

나를 회복하고 사랑하면서 세상의 모든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사랑이 성공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그 중에서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또한, 돈 역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그에게로 간다는 사실을.

나를 미워한만큼 돈을 미워했고 원망했다. 나를 사랑하면서 돈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는 내 마음을 부정하지 않기로 했다. 돈은 좋은 것이며 감사해야 마땅한 존재였다.

원하는 만큼 돈을 벌지 못한 것, 돈을 모으지 못한 것은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다름아닌 돈을 대하는 내 마음과 태도의 문제였다.


돈은 내 내면의 거울이라는 것을, 돈은 내 마음속 뿌리 깊은 결핍과 불안의 결과라는 것을, 데칼코마니처럼, 돈은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을.(93페이지)


내면을 공부하고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돈에 대한 내 마음을 인정할 수 있게 되었고 부자가 되고 싶은 나, 진정한 삶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고 싶은 나를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돈을 사랑한다.

하지만, 가끔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할 때가 있다.

‘내가 손해보고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 저 사람은 여유가 있으니까 저렇게 할 수 있는거야... 좀 더 여유가 있다면 할수 있을텐데 돈이 없어서 할 수 없어...’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자유를 누리도록 돕고 싶다.


사랑하는 일, 가슴 뛰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그것이 삶의 진실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삶의 진실이라고 나 자신이 믿기 때문이다.(150페이지)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대로 삶은 이루어진다. 다시 한번 내 마음과 생각을 다잡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마침 딱 만났다.

내 성장과 마음을 읽고서 쓴 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나의 흐름과 유사해서 저자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했다. 내가 느끼고 깨달은 바를 돈의 형태로 축약해서 책을 낸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몹시 궁금하다.


내가 진짜 내가 될 때, 돈이 나에게 다가온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진짜 나는 사랑이다. 두려움이 아닌 사랑, 나는 진짜 나로 살 것이다.(89페이지)


삶의 진실은 하나로 통한다. 성공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것이 돈이든 건강이든 사람이든 동일하다.

동일선상에 있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만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한번 더 깨달았다.

마음공부와 돈 공부 모두 하고 싶은 사람, 내 삶에 돈이 없어서 힘들다며 원망하고 돈을 미워하면서 동시에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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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았다
이수경 지음 / 청년정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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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삶을 편견이나 판단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담백함을 지니고 있다면 이런 이유들이 아닐까?


비슷한 삶을 살았거나 타인의 삶의 과정을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성장했거나.


작가와 비슷한 삶을 살고 타인이 겪은 삶의 과정을 오롯이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성장했기에 제목부터 마음 깊이 와닿았다.


한 번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았다


드라마틱하지 않지만 누구나 갖고 있고, 앓고 있는 내면의 무수한 상처를 용기내어 담담하게 풀어낸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진 책이다.


드라마틱하다면, 무언가 한 눈에 인정받는 성공이나 성취가 있다면 오히려 용기내기 쉽지만 변함없어 보이는 평범한 일상을 드러낸다는 것은 용기 이상의 결단이라는 것을 나 역시 알고 있기에 무엇보다 작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 역시 수면제를 끊고 내면의 나를 만나기 전까지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사랑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이혼의 상처로 세상을 원망하며 미워하고 있었다. 그 미움과 원망이 나를 향하고 있는 것은 깨닫지 못한 채.


나를 사랑하고 싶어서, 감정을 더듬고 만나며 불안과 불편함이 가득한 어린시절을 대면했다.


타인과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몰라서 소통을 거부하는 아빠, 그런 아빠와 가혹한 시집살이를 시키는 시어머니 사이에서 불행해 보이는 엄마, 늘 조마조마한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았고 피해자로 보이는 엄마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착한 딸이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팔삭둥이에 인큐베이터를 전전하며 허약하게 태어나기도 했지만 늘 아파서 병원을 들락거렸던 것은 억눌렀던 수많은 감정과 상처로 인한 아픔이었다.


자신의 상처와 아픔에 매몰되지 않고, 다발성 경화증을 앓으면서도 일상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며 성장하는 작가의 글을 읽으며 상처로 아파했던 지난 시절과 현재 진행형인 나의 성장 역시 돌아볼 수 있었다.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드러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그 상처를 극단화 하거나 미화하지 않는 담담함은 더욱 어려운 부분이다.


에세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던 내가 타인의 삶을 담백하게 마주할 수 있을만큼 성장해서, 담백함이 물씬 전해지는 책을 통해 삶을 다시 한번 정돈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삶을 변화시키고 살리는 것은 어떤 사건이 아니라 일상을 변화시키는 생각과 행동이다.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이 와닿지 않는다면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상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변화시켜가는 성장 진행형인 작가의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반드시 흉터가 무늬가 되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311, 한 번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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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았다
이수경 지음 / 청년정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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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삶을 편견이나 판단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담백함을 지니고 있다면 이런 이유들이 아닐까?


비슷한 삶을 살았거나 타인의 삶의 과정을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성장했거나.


작가와 비슷한 삶을 살고 타인이 겪은 삶의 과정을 오롯이 받아들일 수 있을만큼 성장했기에 제목부터 마음 깊이 와닿았다.


한 번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았다


드라마틱하지 않지만 누구나 갖고 있고, 앓고 있는 내면의 무수한 상처를 용기내어 담담하게 풀어낸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진 책이다.


드라마틱하다면, 무언가 한 눈에 인정받는 성공이나 성취가 있다면 오히려 용기내기 쉽지만 변함없어 보이는 평범한 일상을 드러낸다는 것은 용기 이상의 결단이라는 것을 나 역시 알고 있기에 무엇보다 작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 역시 수면제를 끊고 내면의 나를 만나기 전까지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 사랑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이혼의 상처로 세상을 원망하며 미워하고 있었다. 그 미움과 원망이 나를 향하고 있는 것은 깨닫지 못한 채.


나를 사랑하고 싶어서, 감정을 더듬고 만나며 불안과 불편함이 가득한 어린시절을 대면했다.


타인과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몰라서 소통을 거부하는 아빠, 그런 아빠와 가혹한 시집살이를 시키는 시어머니 사이에서 불행해 보이는 엄마, 늘 조마조마한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았고 피해자로 보이는 엄마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착한 딸이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팔삭둥이에 인큐베이터를 전전하며 허약하게 태어나기도 했지만 늘 아파서 병원을 들락거렸던 것은 억눌렀던 수많은 감정과 상처로 인한 아픔이었다.


자신의 상처와 아픔에 매몰되지 않고, 다발성 경화증을 앓으면서도 일상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며 성장하는 작가의 글을 읽으며 상처로 아파했던 지난 시절과 현재 진행형인 나의 성장 역시 돌아볼 수 있었다.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드러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그 상처를 극단화 하거나 미화하지 않는 담담함은 더욱 어려운 부분이다.


에세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던 내가 타인의 삶을 담백하게 마주할 수 있을만큼 성장해서, 담백함이 물씬 전해지는 책을 통해 삶을 다시 한번 정돈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삶을 변화시키고 살리는 것은 어떤 사건이 아니라 일상을 변화시키는 생각과 행동이다.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이 와닿지 않는다면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일상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변화시켜가는 성장 진행형인 작가의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반드시 흉터가 무늬가 되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311, 한 번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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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입고가 되지않아서 힘들게 기다렸는데 아이들이 막상 좋아하지 않아서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독감으로 학교를 못 가게 되면서 읽더니 너무 재미있다며 열심히 읽더라고요.
수학적 사고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서 정말 좋아요.
초등학생 3학년 정도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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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8주년이라니 놀랍기도 하고 축하합니다^^ 근처 알라딘 오프매장도 이용하고 온라인 매장도 이용하는데 오래오래 100년,200년 남아있는 온,오프 서점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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