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기의 경영

혼란기의 경영 - 시대를 뛰어넘은 위기경영의 지혜
피터 드러커 지음, 박종훈.이왈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1월

왜 이 시대의 경영의 석학이 피터 드러커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 바로 '혼란기의 경영'이다.

본 책은 '경영'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깊이 있는 해석을 하고 있다. 오늘날 혼란스러운 경영환경과 경제환경 그리고 글로벌 환경에서 발생되는 여러가지 현상으로 인하여 많은 경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최근 환율전쟁과 원자재전쟁등은 경제전쟁으로서 국가간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피터 드러커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먼저 피터 드러커는 기업 내부적 체력 및 경쟁력 강화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내부적 체력이 부족하여 경기가 안좋을 경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적으로 기업이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체력이 가장 중요함을 말한다. 본 책에서는 어떻게하면 기업의 체질을 강화시킬수 있는가에 대해서 잘 제시해주고 있다.

 

두번째는 소비환경에 대해서 항상 귀기울여 함을 제시한다.

즉 경영을 함에 있어서 매출과 직결되는 소비자 및 구매자의 환경 변화를 항상 예의주시하고 예측해야 함을 말한다.

또한 소비환경의 변화 및 인구구조의 변화는 결국 기업 내부의 인적자원 활용에도 응용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세번째는 진정한 승자는 혼란기에 탄생함을 말한다.

과거 IMF 및 글로벌 금융위기등의 온갖 시련속에서도 살아남는 것을 넘어서 오히려 경쟁력이 강회되는 기업들이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경제 성장기에는 독점적 지위를 과시힌다.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경쟁업체를 무너뜨렸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즉 혼한기이자 위기의 순간은 체력을 잘 유지한 기업에게는 더 강한 체력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오늘날 수 많은 사람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피터 드러커'

그가 남긴 많은 저서와 강의 그리고 경영 전략이 있지만 본 책 '혼란기의 경영'은 그가 남긴 많은 책들을 한 권으로 요약한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이 있거나 또는 기업에 속해 있는 직원으로서 회사의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본 책을 잘 활용하기 바란다. 그가 본 책에서 제시하는 것들을 잘 이해하고 삶에 응용한다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