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 500만 원 종잣돈으로 3년 안에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개정판
김상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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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의 재테크 흐름이 바뀌고 있다.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부동산 재테크에 있어서 단연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영끌을 통한 입지가 좋은 지역의 투자였다. 물론 내 주변에서도 많은 지인들이 작년에 입지가 좋은 지역의 아파트 투자를 하였다. 투자 경험이 많지는 않으나 투자 세력이 젋은층과 영끌의 투자 시점이라 좋지 않다는 판단으로 지인들께 투자를 말렸으나 좋은 미래만 생각하고 투자를 하던 지인들이 최근에 그때의 조언을 듣지 않음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꼭 분석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투자 세력이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가는 층인지만 확인해도 되는 문제이다. 이미 전문적인 투자자들이 영끌족에게 넘겼을때는 꽤 장기간 흐름이 끊어지게 된다. 다만 이번에는 금리까지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오르면서 1년만에 고스란히 매매가가 환원되고 말았다.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은 침체기가 올 것이며 침체기에서 최대한 버티던 사람들이 아파트를 급매로 내놓으면서 가격 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러한 시장에서 다시 줍줍을 하는 세력이 있으니 바로 경매와 공매 세력이다. 그렇기에 부동산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은 경매와 공매 시장을 통해서 침체 시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다.

 

본 책은 저자가 경험한 경매 시장에서의 투자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경매 시장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즉 경매에 참여하는 방법부터 권리분석 및 경매 전체 절차와 경매와 세금 관계에 이르기까지 아마도 경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물론 본 책 만으로 경매 전문가가 될 수 는 없다. 다만 경매 전문가 또한 처음에는 초보자였다. 초보 경험 없이 전문가가 될 수 없으며 본 책을 통해서 경매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작은 경매 물건에 대해서 직접 경매에 참여함으로서 초보에서 전문가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나 또한 경매에는 아직 경험이 없다 보니 본 책을 통해서 꼼꼼히 내용을 파악하고 실제 경매를 하고자 한다. 어렵고 까다로울 것 같은 경매가 실제적으로는 시간과의 싸움으로 생각된다. 꾸준히 시간을 경매 재테크에 투자를 한다면 아마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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